130826 도움을 구하는 기도
2013.08.26 06:47
||0||0130826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44:1-8
. 내 용: 도움을 구하는 기도
1. 나라의 위기 앞에서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올리는 고라자손의 기도문.
2.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사랑 때문이었음을 회상하며 그 하느님만을 끊임없이 찬양하겠다는 고백.
. 묵상 말씀: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시44:8).
1. 성찰과 회상
오늘 본문은 나라의 위기 앞에서 드려진 기도문입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앗수르 왕 산헤립이 북 이스라엘을 침략(B.C 701)했을 때 고라자손이 지은 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침략으로 북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했습니다만, 남 유다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위기를 당한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이 고라자손의 기도문 속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그들이 택한 것은 회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민족을 이끌어 오신 이가 누구냐’에 대한 성찰과 ‘그 분이 이끌어 오신 방식과 동기에 대한 회상’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놀라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3)라는 고백입니다. 그들을 이끌어 오신 분이 하느님이시며 이끌어 오신 방식과 동기가 사랑이라는 깨달음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러한 깨달음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 사랑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환란과 위기까지도 그 분의 사랑 속에서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 환란과 위기도 은총의 수단이 되는 것이지요.
2. 신뢰와 찬양
환란과 위기가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닫고 그 주님의 사랑에 대한 신뢰 속에서 이제, 기자는 민족의 환란과 위기라는 문제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오신 방식인 사랑, 그 사랑에 대한 확신 속에서 문제는 이미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남은 것은 주님에 대한 자랑 뿐입니다. 주님의 이름에 대한 찬양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느님만 자랑합니다.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8). 그렇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 속에 파묻혀 그 문제를 주관하시는 그 분을 보지 못합니다. 기도란 그 문제를 주관하시고 해결하시는 그 분에 대한 성찰입니다. 그 분의 깊은 은혜의 바다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 분의 능력과 은혜에 압도당하는 것이지요. 그 순간 우리 앞에 놓인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산’처럼 보이던 문제는 어느덧 ‘잔’만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 분의 이름을 자랑하고 그 분을 찬양하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 하루하루를 주님의 깊은 은혜에 압도당하며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은 도움을 이미 받은 사람입니다.
. 읽은 말씀: 시편44:1-8
. 내 용: 도움을 구하는 기도
1. 나라의 위기 앞에서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올리는 고라자손의 기도문.
2.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사랑 때문이었음을 회상하며 그 하느님만을 끊임없이 찬양하겠다는 고백.
. 묵상 말씀: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시44:8).
1. 성찰과 회상
오늘 본문은 나라의 위기 앞에서 드려진 기도문입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앗수르 왕 산헤립이 북 이스라엘을 침략(B.C 701)했을 때 고라자손이 지은 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침략으로 북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했습니다만, 남 유다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위기를 당한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이 고라자손의 기도문 속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그들이 택한 것은 회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민족을 이끌어 오신 이가 누구냐’에 대한 성찰과 ‘그 분이 이끌어 오신 방식과 동기에 대한 회상’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놀라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3)라는 고백입니다. 그들을 이끌어 오신 분이 하느님이시며 이끌어 오신 방식과 동기가 사랑이라는 깨달음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러한 깨달음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 사랑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환란과 위기까지도 그 분의 사랑 속에서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 환란과 위기도 은총의 수단이 되는 것이지요.
2. 신뢰와 찬양
환란과 위기가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닫고 그 주님의 사랑에 대한 신뢰 속에서 이제, 기자는 민족의 환란과 위기라는 문제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오신 방식인 사랑, 그 사랑에 대한 확신 속에서 문제는 이미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남은 것은 주님에 대한 자랑 뿐입니다. 주님의 이름에 대한 찬양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느님만 자랑합니다.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8). 그렇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 속에 파묻혀 그 문제를 주관하시는 그 분을 보지 못합니다. 기도란 그 문제를 주관하시고 해결하시는 그 분에 대한 성찰입니다. 그 분의 깊은 은혜의 바다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 분의 능력과 은혜에 압도당하는 것이지요. 그 순간 우리 앞에 놓인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산’처럼 보이던 문제는 어느덧 ‘잔’만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그 분의 이름을 자랑하고 그 분을 찬양하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 하루하루를 주님의 깊은 은혜에 압도당하며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은 도움을 이미 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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