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01 백성들에게 율법책을 읽어주는 에스라
2013.02.01 06:26
||0||013020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느7:4-8:18
. 내 용: 백성들에게 율법 책을 읽어줌
1. 1차 포로귀환 때 돌아온 백성들과 그 종들과 가축들의 수를 다시 전해주고 있음.
2. 백성들이 에스라를 청해 율법 책을 읽게 하였고, 백성들은 귀를 기울려 들었고 레위 사람들은 설명해주었으며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음.
3. 느헤미야는 기뻐할 것을 권면하며 율법에 기록된 대로 초막을 짓고 축제를 하며 기뻐함.
. 묵상 말씀: “백성은 모두 율법 책을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느8:3).
1. 영적 무장
외부로부터 언약공동체를 지키는 게 급선무였던 느헤미야의 판단은 단 52일 만에 성벽을 재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물리적 저지선을 마련함으로 심리적 안정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에스라에게 율법 책을 읽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이 그리했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스스로 영적인 갈급함을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외부의 적을 막아낼 무장은 하였지만 내부의 적을 막아낼 영적 무장이 필요했던 셈입니다. 그렇습니다. 거죽은 아무리 튼튼해도 속이 비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릇은 화려하나 내용이 별 볼일 없으면 이 또한 소용없는 일입니다. 안과 밖이 함께 튼튼해야 원수들을 막아낼 수 있는 법입니다. 하느님의 언약백성으로 하느님의 언약을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들이 율법에 목 말라한 이유입니다.
2. 영적 태도
하느님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듣는 태도입니다. 복음서의 “씨뿌리는 자 비유”가 그것을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에스라가 읽어주는 말씀을 듣는 유다 백성들의 단계별 태도가 그런 면에서 주는 교훈이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들은 “모두 율법 책을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3)고 했습니다. 분명한 의도를 갖고 집중했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5)고 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존경과 신뢰 그리고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시입니다. 그 다음에는 레위인들이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7)고 했습니다. 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9)고 했습니다. 말씀 속에 담긴 소중한 뜻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해야 합니다. 그 말씀은 곧 우리 믿음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 읽은 말씀: 느7:4-8:18
. 내 용: 백성들에게 율법 책을 읽어줌
1. 1차 포로귀환 때 돌아온 백성들과 그 종들과 가축들의 수를 다시 전해주고 있음.
2. 백성들이 에스라를 청해 율법 책을 읽게 하였고, 백성들은 귀를 기울려 들었고 레위 사람들은 설명해주었으며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음.
3. 느헤미야는 기뻐할 것을 권면하며 율법에 기록된 대로 초막을 짓고 축제를 하며 기뻐함.
. 묵상 말씀: “백성은 모두 율법 책을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느8:3).
1. 영적 무장
외부로부터 언약공동체를 지키는 게 급선무였던 느헤미야의 판단은 단 52일 만에 성벽을 재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물리적 저지선을 마련함으로 심리적 안정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에스라에게 율법 책을 읽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이 그리했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스스로 영적인 갈급함을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외부의 적을 막아낼 무장은 하였지만 내부의 적을 막아낼 영적 무장이 필요했던 셈입니다. 그렇습니다. 거죽은 아무리 튼튼해도 속이 비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릇은 화려하나 내용이 별 볼일 없으면 이 또한 소용없는 일입니다. 안과 밖이 함께 튼튼해야 원수들을 막아낼 수 있는 법입니다. 하느님의 언약백성으로 하느님의 언약을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들이 율법에 목 말라한 이유입니다.
2. 영적 태도
하느님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듣는 태도입니다. 복음서의 “씨뿌리는 자 비유”가 그것을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에스라가 읽어주는 말씀을 듣는 유다 백성들의 단계별 태도가 그런 면에서 주는 교훈이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들은 “모두 율법 책을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3)고 했습니다. 분명한 의도를 갖고 집중했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5)고 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존경과 신뢰 그리고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시입니다. 그 다음에는 레위인들이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7)고 했습니다. 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9)고 했습니다. 말씀 속에 담긴 소중한 뜻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해야 합니다. 그 말씀은 곧 우리 믿음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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