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6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6)- 제7언(눅23:46)
2022.04.16 06:52
220416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제7언 말씀(눅23:46)
◉ 제 7언의 말씀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는 숨을 거두셨다”(눅23:46).
▶ 말씀 나눔:
◉ 영혼에 대한 가르침
1. 성서는 인간이 하느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음을 가르침.
* “하늘을 펴신 분,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 사람 안에 영을 만들어 주신 분께서 말씀하신다”(슥12:1).
*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전12:1).
2. 이제 자신의 육체는 찢기고 무너져 흙으로 티끌로 돌아가지만, 그 영혼이 갈 곳이 어딘지를 주님은 오늘 마지막 칠언을 통해 가르침.
◉ 영혼을 아버지 손에
1. 자신의 영혼을 가장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누구인지를 가르침. 바로 그 영혼의 주인이신 하느님.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분.
2. 그 분을 예수님은 아버지로 부르고 있음.. 그 분에게 자신의 영혼을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
3. 우리도 그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름.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롬8:14-15).
◉ 내 영혼을 아버지께
1. 오늘 예수님의 칠언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교훈은 우리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길 수 있는 자격과 권한이 주어졌다는 사실. 그 자격과 권한을 믿음으로 붙잡고 사는 사람에게 죽음은 전혀 두려운 일이 아님.
2. 또한 예수께서 그렇게 영혼을 부탁하는 자리가 십자가 상이었다는 사실이 주는 소중한 교훈이 있음. 그것은 하느님께서 맡겨주신 구속 사역을 완성하는 자리, 즉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