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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712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381~31

.내용: 성막 공사와 물자 명세

 

1. 번제단, 놋 물두멍, 성막 울타리를 만들다

2. 성막 공사 물자 명세

 

.묵상 말씀:

그는 아카시아 나무로 번제단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다섯 자요 너비가 다섯 자인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그 높이는 석 자로 하였다(1).

스무 살이 넘어서 인구 조상의 대상이 된 사람이 모두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므로, 한 사람당 성소 세겔로 반 세겔 곧 한 베가씩 낸 셈이다(26).

 

1. 번제단, 놋 물두멍, 성막 울타리를 만들다

브살렐은 하느님의 명령대로 번제단과 논 물두멍, 성막 울타리를 만듭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모든 것을 만들었으며, 하느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며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성막 울타리를 지나서 성막 안으로 들어오면 성막 뜰이 있고, 그 안에 놋 물두멍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그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어서 정결하게 한 후에 하느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번제단은 모세 시대에 매일 제사를 드려야 했던 곳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대로 제작되었습니다.

 

2. 성막 공사 물자 명세

아론의 아들 이다말은 모세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들에게 성막 건설에 사용된 재료의 양을 기록하는 일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브살렐은 하느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오홀리압은 조각하는 일, 도안을 그리는 일, 색실로 수를 놓는 일을 하였습니다.

, 성소 건축비로 들어간 금과 은 등의 모든 재료는 자발적인 헌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구 조사의 대상이 된 사람이 자발적으로 성소에 들어갈 재료를 헌납하였고, 오히려 그 재료는 너무 많아서 더이상 헌납하지 말라고 모세가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36:6).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숭배하고 하느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하느님을 경험한 이후 그들의 반응은 달라졌습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고, 오히려 그것을 기쁨으로 삼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셨지만, 성막 건축은 모세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직접 세우신 건축자를 비롯해 여러 사람의 협업으로 가능했습니다. 성막 건축에 필요한 여러 재료 또한 한 사람이나 일부 사람들의 헌납이 아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헌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를 향한 하느님의 뜻과 같습니다. 사역자가 있고, 임원이 있지만,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교회가 온전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마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느님께 삶으로 예배하기를 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모일 때, 우리 교회는 비로소 하나가 되고 하느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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