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03 포로에서 풀려난 사람들
2013.01.07 06:50
||0||01301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에스라기 2:1-70
. 내 용: 포로에서 풀려난 사람들
1. 고레스 왕의 조소로 풀려난 포로들, 그 숫자가 각 부족별로 그 수치가 구체적으로 기록됨.
2. 1차 귀환 숫자는 42,360명으로 기록됨.
3. 귀환 무리들은 상당한 수의 가축들과 데리고 있던 종들도 있었음.
. 묵상 말씀: “저마다 힘 자라는 대로 건축 기금을 마련하니 금이 육만 천다릭, 은이 오천 마네, 제사장의 예복이 백 벌이나 되었다”(라2:69).
1. 구체적인 명단과 수치
1차 귀환자 42,360명에 대한 구체적인 부족과 그 숫자가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는 것이 참 이채롭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귀환이 상당히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포로 생활을 하는 가운데 있었지만 유다 백성들 스스로 흩어지지 않고 대오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질서 정연한 대오를 유지했다는 것은 언젠가는 돌아갈 것을 염두에 두고 포로생활을 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언약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들이 병행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키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기 자리를 차지하게 마련입니다. 포로 귀환이라는 역사는 하느님이 하시지만 그 역사에 동참하기 위한 유다 백성들의 준비도 함께 준비되고 있었던 셈입니다.
2. 건축 헌금
그 조상에 그 후손들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의 명분은 ‘하느님께 제사 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 바로의 위협을 뚫고 나왔고 40여년의 고행 길을 스스로 택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포로 귀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70여 년의 포로 생활 가운데 상당수가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잡았습니다. 본문에 그들이 부리던 종이 7,337명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도 종을 부릴 만큼 생활기반이 잡혀있던 것입니다. 그러한 기반을 뒤로 하고 폐허더미가 된 조국 유다로, 예루살렘으로 삶의 기반을 옮긴다는 것, 이는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전을 다시 짓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그렇기 기꺼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건축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들의 선택 기준은 더 잘 살사는 게 아니라 하느님을 위해서였습니다.
. 읽은 말씀: 에스라기 2:1-70
. 내 용: 포로에서 풀려난 사람들
1. 고레스 왕의 조소로 풀려난 포로들, 그 숫자가 각 부족별로 그 수치가 구체적으로 기록됨.
2. 1차 귀환 숫자는 42,360명으로 기록됨.
3. 귀환 무리들은 상당한 수의 가축들과 데리고 있던 종들도 있었음.
. 묵상 말씀: “저마다 힘 자라는 대로 건축 기금을 마련하니 금이 육만 천다릭, 은이 오천 마네, 제사장의 예복이 백 벌이나 되었다”(라2:69).
1. 구체적인 명단과 수치
1차 귀환자 42,360명에 대한 구체적인 부족과 그 숫자가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는 것이 참 이채롭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귀환이 상당히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포로 생활을 하는 가운데 있었지만 유다 백성들 스스로 흩어지지 않고 대오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질서 정연한 대오를 유지했다는 것은 언젠가는 돌아갈 것을 염두에 두고 포로생활을 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언약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들이 병행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키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기 자리를 차지하게 마련입니다. 포로 귀환이라는 역사는 하느님이 하시지만 그 역사에 동참하기 위한 유다 백성들의 준비도 함께 준비되고 있었던 셈입니다.
2. 건축 헌금
그 조상에 그 후손들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의 명분은 ‘하느님께 제사 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 바로의 위협을 뚫고 나왔고 40여년의 고행 길을 스스로 택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포로 귀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70여 년의 포로 생활 가운데 상당수가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잡았습니다. 본문에 그들이 부리던 종이 7,337명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도 종을 부릴 만큼 생활기반이 잡혀있던 것입니다. 그러한 기반을 뒤로 하고 폐허더미가 된 조국 유다로, 예루살렘으로 삶의 기반을 옮긴다는 것, 이는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전을 다시 짓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그렇기 기꺼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건축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들의 선택 기준은 더 잘 살사는 게 아니라 하느님을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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