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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환난을 이기는 신앙

 

읽은 말씀: 12:1-12

 

묵상 말씀:

2 가려 놓은 것이라고 해도 벗겨지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 놓은 것이라 해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5 너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를 내가 보여 주겠다. 죽인 다음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7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할 것이다.

12 너희가 말해야 할 것을 바로 그 시각에 성령께서 가르쳐 주실 것이다.

 

바리새파의 위선을 경계

예수님과 유대종교 지도자들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그들의 잘못을 지적한 예수님께 앙심을 품고, 예수님에게 흠을 잡으려고 작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복음 전파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상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환난 가운데서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십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누룩과 같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파급 효과를 누립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좋지 않은 위선적인 것들이 사람들에게 파급 효과를 나타낼 것이지만, 그것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앞으로 닥칠 환난에 대해서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는 전하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진리를 왜곡시켜 어려움을 주지만, 예수님은 이것을 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십니다.

 

참 진리는 드러납니다.

첫 번째, 참 진리는 드러나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진리를 가려보지만 가려지지 않고, 숨겨 보지만 숨겨지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언젠간 참 진리는 드러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전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짓에 현혹되지 말고, 속상해하지 말고, 진리를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워 할 것을 두려워하라

두 번째는 진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주십니다. 악인들은 사람의 육신을 해할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영과 육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육신이 고통 당하는 것은 잠시뿐, 지옥에 던질 권세는 오직 하느님에게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고통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할 존재는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이 보호하십니다.

세 번째는, 하느님이 언제나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환난과 고통은 있겠지만, 그 가운데 우리를 지키시는 하느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시인하라.

네 번째는, 하느님을 시인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인정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세상 가운데 시인하는 삶을 살아가면, 마지막 심판의 때에 심판에서 제외 시켜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주님이라고 말은 하지만, 하느님은 도무지 누군지 알 수 없다고 말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입으로는 주님이라고 말을 하면서, 실상은 하느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욕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람들은 심판대에 올려 마지막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성령이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환난의 때에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가면, 성령께서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비록 환난의 때는 오지만, 그 때에 무엇을 말하며,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성령께서 다 일러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환난을 이겨낼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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