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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10903 새벽묵상- 주님의 영

2011.08.29 20:54

이주현 조회 수:1586

||0||01109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사사기15:9-20
. 내     용: ‘라맛레히’와 ‘엔학고레’에 얽힌 이야기
1. 유다 레히 지방에 보복하기 위해 진을 친 블레셋과 그들을 달래기 위해 삼손을 생포해서 데려다 준 레히 사람들
2. 묶은 밧줄을 끊고 당나귀 턱뼈로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죽인 삼손. 그곳을 ‘라멧레히’라 함.
3. 목마른 삼손에게 물을 주신 하느님. 그곳을 ‘엔학고레’라 함

. 묵상 말씀: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세차게 내리니”(사사기15:14)
1. 삼손이 신비한 힘을 발휘할 때 마다 공통된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님의 영이 임했다’라는 것입니다. 딤나로 갈 때, 사자를 찢어죽일 때도 주님의 영이 임했다라고 했습니다.(삿14:6) 결국, 삼손이 사사로서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비결은 ‘주님의 영’이었던 것입니다.
2. 그 ‘주님의 영’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 될까요?
하느님의 영(성령)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게 성서의 가르침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느님이 그 사람 안에 게시고, 그 사람이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요일4:15)
그러면, 세차게 임한다는 것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 안에 게시는 주님의 영을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기쁘시게 하는 것이지요. 아기를 잉태한 산모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태중의 아기가 기뻐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태중에 아기가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의 영, 성령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양심이 증거합니다. 주님의 영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 그게 바로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우리는 삼손과 같은 기적적인 일을 능히 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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