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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

 

읽은 말씀: 24:13-35

 

묵상 말씀: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말입니다.

26 그리스도가 마땅히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을 몰라보는 두 제자

예수님의 죽음에 실망한 두 제자가 엠마오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그리고 가면서, 예수님의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제자는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알아보지 못합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리석음 가운데 있습니다.

 

다시 가르치시는 예수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은 실망하지 않고, 다시 가르치십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버렸지만, 주님은 제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본 제자들

제자들은 예수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빵을 뗄 때에, 예수님인줄 알아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보았는지 고백합니다. 그 마음 가운데 뜨거움이 있을 때, 예수님임을 알아봅니다. , 그 마음 가운데 성령으로 가득차니,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알아보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은 나 혼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그 가운데 임해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