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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127 마지막 만찬(눅22:14-23)

2023.01.29 23:20

오목사 조회 수:33

마지막 만찬

 

읽은 말씀: 22:14-23

 

묵상 말씀: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랐다.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다시는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다."

21 그러나 보아라, 나를 넘겨줄 사람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다.

 

마지막 만찬

예수님의 마지막 사명을 이루기 전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게 됩니다. 이는 주님의 마지막 고난으로의 초대와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앞으로 닥칠 고난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만찬을 나누면서,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이 성만찬을 통해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을 제자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통해서 새로워지고, 새로운 몸과 피를 받아 먹고, 영원한 구원을 약속하시면서, 제자들의 삶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를 완성해 가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을 넘겨줄 자

예수님을 원수의 손에 넘겨줄 자가 바로 이 식탁에 있다.. 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것이 하느님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예수님을 넘겨주는 당사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느님의 뜻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나쁜일에 사용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입니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가룟 유다가 그 일을 위하여 사용되어집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 개인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느님의 뜻으로 사용되어지지만, 좋지 않은 곳에 사용되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