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1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2014.11.06 11:28
14110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이사야2:1-5
. 내 용: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1. 마지막 때에, 주님의 가치가 이 세상의 통치 원리가 된다는 말씀.
2. 그 때가 되면 이 땅의 분쟁이 해결되고 칼과 창이 보습과 낫이 될 것이며, 싸움이 없어질 것이다.
. 묵상 말씀: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사2:3).
1. 마지막 때
생명의 탄생으로 인생의 시작이 있고, 그렇게 시작한 인생이 끝날 때가 있음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그렇습니다. 사람은 죽습니다, 육신의 몸, 육신의 장막은 곧 허물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시90:12)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이 있듯이 세상의 마지막도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분명하게 “마지막 때에”(2)라고 그런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때를 일컬어 이사야 선지자는 “그 날”(사2:11)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도 ‘그 날’을 ‘환난의 때’로 선포하시면서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마24:36).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날’은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그 날’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으뜸가는 산
마지막 때에는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오늘 이사야 선지자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주님의 성전이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다’(2)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산 가운데 가장 큰 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그 산으로 올라가자’(3)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시온 산은 조그마한 언덕입니다. 올라가고 말 것도 없는 그런 언덕이지요. 그런데 ‘모든 언덕 보다 높이 솟는다’(2)고 했습니다. 땅이 솟아나는 물리적인 변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영적인 위치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이 세상의 통치원리가 변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가치가 세상의 ‘통치 원리’가 되고 세상의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이 변하면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백성들 사이의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신다’(4)고 했습니다. 백성들 간의 갈등과 분쟁이 없어지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4)입니다. 싸움과 전쟁이 없어지니 ‘군사훈련도 하지 않을 것’(4)입니다. 주님의 가치가 이 땅에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그 날은 분명히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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