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3 성벽 재건에 참여한 사람들
2013.01.23 06:39
||0||013012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느헤미야기3:1-32
. 내 용: 성벽을 재건한 사람들
1. 북, 서, 남동, 동쪽 성벽과 성문, 망루를 재건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명단을 전해줌.
2. 대제사장으로부터 여자, 상인들까지 참여한 사실을 전해줌.
3. 그 중에서도 협조하지 않은 지도자들도 있었음을 전해줌.
. 묵상 말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느3:12).
1. 동참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각 구간별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북쪽 벽은 제제사장과 제사장들이 맡았습니다. 서쪽 벽은 향품 제조업자와 세공업자와 같은 상인들이 맡았고, 남동쪽 같은 경우는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는 자들이 아닌 지방의 방백들이 맡았습니다. 가장 많이 훼손된 동쪽 벽은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벽은 대제사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상인들, 여인들까지 참여함으로 재건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손길이 아쉬운 때였겠지만 특정한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는 것보다 모든 백성들의 힘을 합치는 것이 언약백성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무릇 하느님의 일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식구들이 하는 일은 일 자체보다도 그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루고자 하는 또 다른 게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2. 솔선수범
오늘 본문에 북쪽 벽과 양문(羊門) 두 개의 망루를 재건하여 봉헌한 사람들이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었다는 게 특이한 모습으로 와 닿습니다. 북쪽 성벽은 예루살렘 성전이 위치한 곳이었고 그 성문은 제물들이 드나드는 양의문이었기에 제사장들이 담당한 듯싶습니다. 또한 그 북쪽 벽은 외적의 칩입로로 위협을 가장 많이 느끼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심혈을 기우려 공사를 해야 할 곳을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맡아서 감당했다는 사실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남녀노소, 계충 구별 없이 누구나 다 참여했다는 의 외에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이 느껴집니다. 당시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위치와 역할은 백성들과 엄격하게 구별되는 역할과 지위가 주어진 계층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사회 지도층인 셈입니다. 그들이 한 구역, 그것도 가장 중요한 구역을 맡아서 감당한 것입니다. 자신을 특별한 계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백성들을 섬기려는 자세가 보입니다.
. 읽은 말씀: 느헤미야기3:1-32
. 내 용: 성벽을 재건한 사람들
1. 북, 서, 남동, 동쪽 성벽과 성문, 망루를 재건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명단을 전해줌.
2. 대제사장으로부터 여자, 상인들까지 참여한 사실을 전해줌.
3. 그 중에서도 협조하지 않은 지도자들도 있었음을 전해줌.
. 묵상 말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느3:12).
1. 동참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각 구간별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북쪽 벽은 제제사장과 제사장들이 맡았습니다. 서쪽 벽은 향품 제조업자와 세공업자와 같은 상인들이 맡았고, 남동쪽 같은 경우는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는 자들이 아닌 지방의 방백들이 맡았습니다. 가장 많이 훼손된 동쪽 벽은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성벽은 대제사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상인들, 여인들까지 참여함으로 재건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손길이 아쉬운 때였겠지만 특정한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는 것보다 모든 백성들의 힘을 합치는 것이 언약백성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무릇 하느님의 일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식구들이 하는 일은 일 자체보다도 그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루고자 하는 또 다른 게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2. 솔선수범
오늘 본문에 북쪽 벽과 양문(羊門) 두 개의 망루를 재건하여 봉헌한 사람들이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었다는 게 특이한 모습으로 와 닿습니다. 북쪽 성벽은 예루살렘 성전이 위치한 곳이었고 그 성문은 제물들이 드나드는 양의문이었기에 제사장들이 담당한 듯싶습니다. 또한 그 북쪽 벽은 외적의 칩입로로 위협을 가장 많이 느끼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심혈을 기우려 공사를 해야 할 곳을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맡아서 감당했다는 사실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남녀노소, 계충 구별 없이 누구나 다 참여했다는 의 외에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이 느껴집니다. 당시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위치와 역할은 백성들과 엄격하게 구별되는 역할과 지위가 주어진 계층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사회 지도층인 셈입니다. 그들이 한 구역, 그것도 가장 중요한 구역을 맡아서 감당한 것입니다. 자신을 특별한 계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백성들을 섬기려는 자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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