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4 2차 포로 귀환 등록
2013.01.14 06:19
||0||0130114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에스라기8:1-20
. 내 용: 2차 포로귀환 등록
1. 에스라와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갈 포로의 후예들 명단을 가계별로 구분하여 등록함.
2. 등록된 가계별 성인 수는 1773명이었음.
3. 에스라는 성전에서 일 할 레위인이 없는 것을 알고 가시뱌 지방에 사람을 보내 성전 일꾼들을 데려옴.
. 묵상 말씀: “우리 하느님의 성전에서 일 할 일꾼들을 데려오라고 하였다”(라8:17).
1. 2차 포로 귀환 의미
본문을 통해 2차 포로귀환 등록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가계별로 등록된 성인 수는 모두 1773명이었습니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대략 9천여 명이 될 것입니다. 1차포로 귀환수와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수적으로는 훨씬 적지만 질적으로는 아주 남다른 측면을 보게 됩니다. 2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진 때(B.C458)는 1차와 무려 80년이란 간격이 있었습니다. 1차 때 가기를 거부하거나 주저했던 사람들의 후예들인 셈입니다. 포로로 잡혀온 지 150여 년이나 지나 이제는 삶의 기반이 안정적으로 잡혀있는 상태였을 터입니다. 삶의 기반을 새로 만들어야 할 기약 없는 땅을 향해 가족들을 데리고 1,500km를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등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그런 결단을 하게 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무엇이었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2.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
이 세상에는 에서와 같은 사람과 야곱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에서와 같은 형(스타일)은 팥죽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스타일입니다.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것만 채워지면 명분과 가치를 다 버릴 줄 아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 속에 세속적인 동기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야곱과 같은 사람은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2차 포로귀환 명단에 등록한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를 추구하며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며 살아가려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심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의 터전을 포기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성전 일꾼을 데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에스라의 모습에서도 그걸 느낍니다.
. 읽은 말씀: 에스라기8:1-20
. 내 용: 2차 포로귀환 등록
1. 에스라와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갈 포로의 후예들 명단을 가계별로 구분하여 등록함.
2. 등록된 가계별 성인 수는 1773명이었음.
3. 에스라는 성전에서 일 할 레위인이 없는 것을 알고 가시뱌 지방에 사람을 보내 성전 일꾼들을 데려옴.
. 묵상 말씀: “우리 하느님의 성전에서 일 할 일꾼들을 데려오라고 하였다”(라8:17).
1. 2차 포로 귀환 의미
본문을 통해 2차 포로귀환 등록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가계별로 등록된 성인 수는 모두 1773명이었습니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대략 9천여 명이 될 것입니다. 1차포로 귀환수와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수적으로는 훨씬 적지만 질적으로는 아주 남다른 측면을 보게 됩니다. 2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진 때(B.C458)는 1차와 무려 80년이란 간격이 있었습니다. 1차 때 가기를 거부하거나 주저했던 사람들의 후예들인 셈입니다. 포로로 잡혀온 지 150여 년이나 지나 이제는 삶의 기반이 안정적으로 잡혀있는 상태였을 터입니다. 삶의 기반을 새로 만들어야 할 기약 없는 땅을 향해 가족들을 데리고 1,500km를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등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그런 결단을 하게 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무엇이었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2.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
이 세상에는 에서와 같은 사람과 야곱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에서와 같은 형(스타일)은 팥죽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스타일입니다.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것만 채워지면 명분과 가치를 다 버릴 줄 아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 속에 세속적인 동기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야곱과 같은 사람은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2차 포로귀환 명단에 등록한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를 추구하며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며 살아가려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심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의 터전을 포기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성전 일꾼을 데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에스라의 모습에서도 그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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