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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50110 의로운 자들의 구원

2015.01.16 20:47

목사 조회 수:77

15011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이사야 33:1-16

. 내 용: 의로운 자들의 구원

1. 선민의 대적들에 대한 저주와 구원을 위한 간구.

2. 선민의 대적들이 멸망할 것과 의로운 자들의 구원에 대한 예언.

 

. 묵상 말씀: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귀중한 보배다”(33:6).

1. 가장 귀중한 보배

이사야 예언자의 예언 의 말미에는 항상 메시아 왕국의 도래와 택함 받은 자, 곧 남은 자들의 구원과 축복에 대하여 예언을 해왔습니다. 이제 본문에서는 먼 미래의 메시아 왕국 도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그 징조가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바로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기 직전 시기(B.C 701)에 유다가 당할 위기를 예언하면서, 유다의 구원과 앗시리아에 대한 심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남을 약탈만 하고 약탈 한 번 당해보지 않은 앗시리아, 남을 배반만 하고 배반 한 번 당해보지 않은 앗시리아에게 재앙이 닥친다’(1)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구원이 되어 달라’(2)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은 산헤립이 유다와 맺은 조약을 임의로 파기하고 재차 유다를 공격해왔을 때(왕하18~19) 모두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믿고 의지할 분은 하느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체험한 셈입니다. 그러면서 이사야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귀중한 보배’(6)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그 소중한 가르침을 유다는 그토록 어렵게 깨달은 셈입니다.

2. 의롭게 사는 사람들

환난과 시련 가운데서 구원받고 축복 받는 이들, 그들은 바로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장 소중한 보배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오늘 본문에서는 의롭게 사는 사람들’(15)이라고 했습니다. 대적들 앞에서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공포에 떨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만’(14) 의롭게 사는 사람들은 견고한 산성이 은신처가 되고, 먹을거리와 마실 물이 떨어지지 않을 것’(16)이라고 했습니다. 대적들 앞에서 그런 구원과 축복을 누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15)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권세를 부려 가난한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는 일을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15)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뇌물을 거절하고 살인자의 음모에 귀를 막고, 악을 꾀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사람’(15)이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의 영이 함께 거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악한 것은 입에 담기조차 싫어하고 그 모양조차 거절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진리의 최후 승리를 믿는 사람입니다. 구부러진 세대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삶을 반듯하게 만들어가는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이 돕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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