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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619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신명기 3114~29

.내용: 모세에게 내리신 마지막 지시

 

1. 하느님을 증언하는 노래

2. 다 알고 계시는 하느님

 

.묵상 말씀:

-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여라. 이 노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를 증언할 것이다(19).

- 그리하여 그들이 온갖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비록 내가 아직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전이지만, 지금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나는 알고 있다.“ 그 날에 모세는 이 노래를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다(21~22).

 

1. 하느님을 증언하는 노래

말씀으로 당신의 생각을 알려주신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해 그 약속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고, 이번에는 그것을 노래로 만들어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을 증언하는 노래, 그것을 통해 백성이 당신께로 돌아올 것을 아셨습니다.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시고 싶으신 하느님의 소원은, 우리에게 당신을 찬양하도록 길을 제시해주시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하느님을 증언하는 노래가 우리 삶을 지배하도록, 당신의 영향력이 우리 삶을 바꾸도록, 당신의 말씀을 노래로 바꾸어 부르도록 우리가 당신을 고백하도록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2. 다 알고 계시는 하느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지 다 알고 계셨습니다(21). 하느님께 큰 은혜를 받고도, 하느님 당신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하느님께 반역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을 아시면서도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낼 생각을 하셨고 그렇게 하십니다. 당신이 은혜와 복을 베푸실 때에, 우리의 복종과 순종을 당연히 보상으로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신가 봅니다. 우리의 순종 여부와 관계없이 그저 사랑하셔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우리가 당신을 업신여기고, 눈을 돌려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당신을 예배하지 않을 것을 아시면서도, 그것을 아시면서도 우리에게 은혜를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사랑의 방식과는 다른 사랑입니다. 우리는 받을 것을 기대하며 사랑하고, 기대한 만큼 받지 못했을 때 실망하거나 원망하는 사랑을 합니다. 준 만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을 동정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랑의 크기와는 다른 사랑,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모세는 하느님 사랑을 노래에 담아 백성들에게 가르쳐주었고(22), 자신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하느님의 약속과 지시사항을 전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발을 담글 수 있도록 자신의 임무를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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