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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204 예수님의 재판(눅23:1-25)

2023.02.06 01:13

오목사 조회 수:4

예수님의 재판

 

읽은 말씀: 23:1-25

 

묵상 말씀:

2 그들이 예수를 고발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우리 민족을 오도하고, 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반대하고,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는 아무 죄도 없소."

8 헤롯은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였다. 그는 예수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오래 전부터 예수를 보고자 하였고, 또 그는 예수가 어떤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싶어하였다.

14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이 사람이 백성을 오도한다고 하여 내게로 끌고 왔으나, 보다시피, 내가 그대들 앞에서 친히 신문하여 보았지만, 그대들이 고발한 것과 같은 죄목은 아무것도 이 사람에게서 찾지 못하였소.

15 헤롯도 또한 그것을 찾지 못하고, 그를 우리에게 돌려보낸 것이오. 이 사람은 사형을 받을 만한 일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소.

16 그러므로 나는 이 사람을 매질이나 하고, 놓아주겠소."

24 마침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25 그래서 그는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자는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놓아주고, 예수는 그들의 뜻대로 하게 넘겨주었다.

 

빌라도의 신문

예수님을 다시 빌라도에게 끌고 갑니다. 그리고 유대민족을 선동하고 황제에게 반역한 사람이라고 허위 고발을 합니다. 이는 신성모독으로는 로마 법정에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그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신문하지만, 그에게서 아무런 죄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 헤롯에게 돌려보냅니다.

 

헤롯의 신문

빌라도로부터 예수님을 인계받은 헤롯은 예수님을 반가워합니다.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헤롯은 직접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고, 기적을 눈앞에서 보기를 원했습니다. , 헤롯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안에 담겨진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쫓는 사람은 하느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합니다.

 

사형을 판결받다

결국 헤롯도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요구대로 다시 빌라도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결국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사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어떠한 죄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를 놓아주게 됩니다.

 

결국 예수님은 바라바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됩니다. 바라바는 인간을 대표하는 죄인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통해서 구원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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