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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늘 깨어 기도하라

 

읽은 말씀: 22:31-46

 

묵상 말씀:

31 "시몬아, 시몬아, 보아라. 사탄이 밀처럼 너희를 체질하려고 너희를 손아귀에 넣기를 요구하였다.

32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는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겨라, 또 자루도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칼이 없는 사람은, 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40 그 곳에 이르러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신 뒤에,

41 그들과 헤어져서, 돌을 던져서 닿을 만한 거리에 가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46 그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자고 있느냐?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서 기도하여라."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베드로는 닭이 울기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스스로 장담하지만, 그 마음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사탄이 그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돈주머니와 검

이어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전에는 돈주머니와 자루와 신발이 필요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옷을 팔아 칼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과거 예수님이 가르치셨던 것을 비추어보면 전혀 반대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였고, 특별히 칼에 대해서, 폭력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돈과 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짜 돈과 칼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 영적 무기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환영받았고, 존경받았지만, 이제부터는 가는 곳마다 고난과 핍박이 예고 되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견딜 수 있는 영적 무기인 말씀과 기도를 준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제자들에게 영적으로 잘 무장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제 예수님께서도 영적 무장을 하러 가십니다. 올리브 산에 올라 그곳에서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늘 깨어 기도함을 통해서 날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시험을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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