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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131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민수기 311~54

.내용: 모세의 마지막 전쟁- 미디안과의 전투

 

1. 미디안과의 전쟁

2. 하느님의 명령

 

.묵상 말씀:

-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아라.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너는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1~2).”

모세가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15)?

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다 죽이시오.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이시오(17).

 

1. 미디안과의 전쟁

가나안으로 입성하기 전의 모세의 마지막 전쟁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 앞에 거룩하게 서지 못하도록 방해했던 미디안과의 전쟁을 하느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느님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습니다(4). 하느님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각 지파마다 천 명씩, 총 만 이천 명이 전쟁에 참여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미디안을 쳐서 남자는 모조리 죽였고, 군인들을 포함, 미디안의 왕들도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로 몰아간 발람도 죽였습니다. 미디안 여인들과 아이들을 사로잡고, 짐승과 가축 떼와 재산을 약탈하고, 사람과 짐승 모두를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명하신 전쟁이었기에, 이스라엘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2. 하느님의 명령

전쟁은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낸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정의를 실현하고 하느님의 통치가 드러나게 하는 사건, 그것이 전쟁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쟁에 참여했고, 미디안을 쳐서 남자는 모조리 죽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돌아온 군인들을 꾸짖습니다. 여자들을 살려 둔 이유,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둔 이유를 질책하며,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죽여야 한다고, 남자와 동침한 경험이 있는 여자들도 다 죽여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무언가를 명령하셨을 때, 이 정도면 됐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자체적으로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모두를 죽여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이 이해되지 않는 명령이라고 할지라도, 하느님의 명령은 하느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납득할 수 없고, 인지상정의 문제로 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지라도, 하느님의 명령은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해한 후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한 후에 이해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여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한 후에 순종한다면, 그분은 더 이상 우리의 하느님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판단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명령하셨다면, 그것이 하느님의 명령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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