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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마지막 때가 되면

 

읽은 말씀: 21:20-38

 

묵상 말씀:

20 "예루살렘이 군대에게 포위 당하는 것을 보거든, 그 도성의 파멸이 가까이 온 줄 알아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그 도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고, 산골에 있는 사람들은 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말아라.

 

악을 멀리 하라.

예루살렘 성전과 함께 예루살렘 성의 멸망도 함께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산으로 도망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어 악과 함께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것으로부터 멀리 도망하는 것이 최선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피하라고 명하십니다. , 하느님의 품으로 도망하면, 악한 것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자가 오실 때

마지막 때가 되면, 인자가 반드시 찾아오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하시면, 믿는 자들은 구원을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머리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땅을 바라보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억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때를 분별하고, 깨어 있으라

 

무화과 나무의 교훈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들이 마지막 때에 어떻게 하여야 하는 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잎이 무성해지면, 여름이 찾아오는 것을 알 듯이, 마지막 때의 징조를 바라보며, 그것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물들지 말고,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이 바로 그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지만, 세상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하느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하늘 백성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