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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읽은 말씀: 12:13-21

 

묵상 말씀: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18 그는 혼자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겠다.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21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탐욕을 멀리하라.

한 사람이 예수님께 부탁을 합니다. 자신의 형제에게 유산을 공정하게 나누게 하라고 말씀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재물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유산보다 더 걱정해야 할 것은 아마도 부모의 죽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에는 관심없습니다. 오직 이들의 관심은 유산을 누가 더 많이 가질 것인가.. 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부탁을 하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탐욕을 멀리하라..

인간이 살아가는데 재물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재물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삶의 가치관을 재물에 두는 것이 아닌 생명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라고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살 수는 없습니다.

 

나누어 주라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인간의 어리석은 한계를 지적하십니다. 부자는 생각지 못한 넘치는 소출을 자신의 창고를 짓는 것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 날밤 하느님께서는 부자의 영혼을 데려가십니다. 부자는 많은 소출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신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비유가 주는 교훈은 차고도 넘치는 것을 창고에 쌓지 말라는 것입니다. 창고에 쌓지 말고 이웃에게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나만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 혼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사용해야합니다. 재물도 재능도 시간도.. 주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눌 때, 하느님께서 칭찬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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