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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1013 바알세불 논쟁(눅11:14-23)

2022.10.16 16:26

오목사 조회 수:47

바알세불 논쟁

 

읽은 말씀: 11:14-23

 

묵상 말씀:

15 그들 가운데서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귀신들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

16 또 다른 사람들은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에서 내리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그에게 요구하였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고, 또 가정도 서로 싸우면 무너진다.

21 힘센 사람이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그의 소유는 안전하다.

 

바알세불이냐 하느님이냐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그 가운데 놀라운 능력은 귀신을 내쫓는 능력이었습니다. 오늘도 귀신들려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셨습니다. 이것을 보고 무리가 놀랐습니다. 그러나 한 무리는 바알세불에게서 그 능력이 나왔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한 무리는 하늘의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바알세불에게서 나온 것이냐? 하느님에게서 나온 것이냐? 묻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사건을 보고 다른 해석을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아닌가?하는 차이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 사람은 예수님의 신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이들은 하느님의 능력을 보면서도 바알세불의 능력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에게서...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한 나라가 갈라져 서로 싸우면 망하게 된다. 사탄이 갈라져 서로 싸우겠는가? 예수님의 능력이 바알세불에게서 나온 것이면, 귀신을 쫓아내겠는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하느님에게서 온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고, 동시에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믿는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를 굳게 믿는 이들은 하느님께서 강한 능력을 보호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지키시면 우리는 안전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날마다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면, 우리를 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느님의 나라에 거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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