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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천하보다 귀한 영혼

 

읽은 말씀: 마가복음 5:1-20

 

묵상 말씀:

7. 큰소리로 외쳤다. "더 없이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두고 애원합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12.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죄에 붙들린 사람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역에 도착 하셨을 때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귀신 들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무덤 사이에서 사슬을 묶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덤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무덤은 죽은 자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그런데 무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는 죄의 사슬에 묶여 귀신에게 붙들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에 사슬에 매여 살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귀신 들린 한 사람을 만난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귀신들을 내어 쫓아주십니다. 귀신들도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그 앞에 복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들이 예수님께 자신들의 살길을 열어 달라고 요청하고, 돼지 떼에게 들어갈 수 있게 허락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라고 허락을 하십니다. 물론 돼지 2천마리는 돈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돼지 떼보다도 한 사람의 영혼을 귀히 여기신 예수님은 그정도 희생은 감수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고통을 감수하고 죽음을 선택하셨던 분이심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돼지 떼의 주인은 예수님과 달랐습니다. 자신들의 재산이 아까웠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이 제정신으로 돌아온 것조차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그들은 자신의 것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자신들을 떠나 줄 것을 요구합니다. 구원이신 예수님을 배척하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배척하는 어리석음을 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1월25일화새벽기도회.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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