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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죄인을 위해 오신 예수님

 

읽은 말씀: 2:13-17

 

묵상 말씀:

14.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레위를 제자로 부르심

예수님께서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명령하십니다. 그 때에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레위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라갑니다. 세리는 모든 사람이 싫어하였지만, 부러워하는 자리였습니다. 경제적 부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싫어하기도 했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것입니다. 내 욕심과 욕망을 소유한채로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명령 한마디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하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죄인을 위해 오신 예수님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나누시는데, 예수님과 함께한 사람들은 세리와 죄인들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어찌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는가? 예수님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학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오셨다고 자신의 분명한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조의 모습을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죄인들과 함께 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인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죄인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죄인과 함께 하는 것이 한 통속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들과 함께 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귀한 제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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