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

 

읽은 말씀 : 5:17-20

 

묵상 말씀 :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율법을 파괴하려한다고 오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예수님께서 율법을 파괴하려는 것이 아닌, 율법의 완성을 위하여 오셨습니다.

율법은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나라를 살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마음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에 얽매이지 않고, 하느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율법의 완성은 하느님의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의가 아니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려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나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는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들의 의는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까요? 그들은 하느님의 의를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의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느님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신의 뜻과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내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묵상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느님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율법의 완성도, 하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도, 모두 하느님의 마음을 품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5 200824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청(음성 화일) file 이주현 2020.08.23 13338
2014 221224 눈 먼 거지를 고치심(눅18:35-43) file 오목사 2022.12.25 4880
2013 150529 악인들의 민낯 이주현목사 2015.05.31 3888
2012 110818 새벽묵상-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라! [2] 웹관리자 2011.08.13 2398
2011 120613 수넴 여인의 헌신 [1] 이주현 2012.06.13 2130
2010 170627 하박국 예언자의 결론 [1] 이주현목사 2017.06.28 1975
2009 111006 새벽묵상- 엘리 집안에 내린 저주와 교훈 웹관리자 2011.10.06 1696
2008 110803 새벽묵상-부르시는 하느님과 기드온의 반응 [1] 웹관리자 2011.07.29 1679
2007 170807 다시 보내실 엘리야 예언자 [1] 이주현목사 2017.08.07 1651
2006 110802 새벽묵상-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1] 웹관리자 2011.07.28 1644
2005 170718 복 받는 사람의 표본 [1] 이주현목사 2017.07.18 1621
2004 110829 새벽묵상- 마노아의 기도 [1] 이주현 2011.08.24 1619
2003 110903 새벽묵상- 주님의 영 이주현 2011.08.29 1586
2002 110826 새벽묵상- 소통의 문제 [1] 이주현 2011.08.21 1581
2001 111012 언약궤를 빼앗긴 이스라엘 웹관리자 2011.10.12 1550
2000 110902 새벽묵상-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숙제 이주현 2011.08.28 1538
1999 110817 새벽묵상-아비멜렉과 세겜 성읍사람들 사이의 불화 [1] 웹관리자 2011.08.12 1537
1998 110823 새벽묵상-창녀의 아들, 입다의 등장 [2] 이주현 2011.08.18 1527
1997 110830 새벽 묵상- 마노아의 순전한 대접과 제사 [1] 이주현 2011.08.25 1526
1996 110805 새벽 묵상-기드온이 하느님을 시험하다. [1] 웹관리자 2011.07.3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