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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0323 새벽묵상

.읽은 말씀: 유다서 11~16

.내용: 싸우라고 쓴 편지

 

1.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

2. 거짓 교사들에게 내릴 심판

 

.묵상 말씀: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함께 가진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성도들이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를 당장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3).

그들에게 화가 있습니다. 그들은 가인의 길을 걸었으며, 삯을 바라서 발람의 그릇된 길에 빠져들었으며, 고라의 반역을 따르다가 망하였습니다(11).

 

1.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

우리의 영은 육체가 아픈 것 이상으로 아프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예배와 신앙생활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는 것은 몸이 아픈 것을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우리 신앙 공동체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지 못할뿐더러, 유다가 지적하는 것만큼 잘못되진 않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신앙생활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하느님을 향하여 서 있는지 아닌지를, 우리는 늘 점검해야 합니다. 유다는 초기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편지를 보내어,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합니다. 교회 안에 몰래 숨어들어 경건하지 못한 행동을 하며 하느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을 이야기하며,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합니다.

 

2. 거짓 교사들에게 내릴 심판

거짓 교사들은 교회 안에 몰래 숨어들었습니다(4). 교회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잠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않으며(4), 음란함에 빠져 있고(7),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조건 욕하며(10),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며 타인을 배척하며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이들은 자기 동생을 살해한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물질에 이끌려서 행동한 거짓 선지자인 발람처럼 행동합니다(11). 또한 반역죄로 멸망한 고라처럼, 교회 내 지도자들이 가진 정당한 권위를 업신여기고 교회를 무질서하게 만들었습니다(8).

하느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15). 그들이 경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만 경건한 척했을 뿐, 하느님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되신 하느님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은혜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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