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210315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요한151~12

.내용: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다

 

1.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증거

2. 세상을 이기는 힘

 

.묵상 말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그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2~3).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5)?

 

1.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증거

때로는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것 같고, 할 수 없는 일을 해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주시려고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느꼈습니다. 우리를 압도한 그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사는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가 먼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할 것을 먼저 결정하고, 그분을 위하여 그 계명을 지켜드려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그 사랑은, 그분의 계명마저도 사랑하도록 우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킬 때 나타납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킬 수 있는 것도 하느님 사랑의 힘입니다.

 

2. 세상을 이기는 힘

예수께서는 물과 피를 거쳐서 오셨습니다. 생명이 주는 탄생도, 죽음을 이기는 죽음도 모두 경험하셨습니다. 그렇게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실로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와 같은 방식의 탄생을 경험하시고, 우리가 겪는 죽음을 경험하셨고, 희생적인 죽음으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모든 것을 증언해주십니다(8). 우리 눈앞에 나타나신 예수가 당신의 아들이라고, 전 역사에 걸쳐서, 모든 성경을 통해서 증언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증언의 핵심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는데, 이 생명이 그 아들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11).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음으로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4).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무릎 꿇게 하는 승리의 힘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우리의 믿음, 하느님께서 주신 믿음입니다.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예수께서 사셨던 것처럼 사는 사람, 그가 곧 세상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8 200824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청(음성 화일) file 이주현 2020.08.23 13338
2017 221224 눈 먼 거지를 고치심(눅18:35-43) file 오목사 2022.12.25 4880
2016 150529 악인들의 민낯 이주현목사 2015.05.31 3888
2015 110818 새벽묵상-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라! [2] 웹관리자 2011.08.13 2398
2014 120613 수넴 여인의 헌신 [1] 이주현 2012.06.13 2130
2013 170627 하박국 예언자의 결론 [1] 이주현목사 2017.06.28 1975
2012 111006 새벽묵상- 엘리 집안에 내린 저주와 교훈 웹관리자 2011.10.06 1696
2011 110803 새벽묵상-부르시는 하느님과 기드온의 반응 [1] 웹관리자 2011.07.29 1679
2010 170807 다시 보내실 엘리야 예언자 [1] 이주현목사 2017.08.07 1651
2009 110802 새벽묵상-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1] 웹관리자 2011.07.28 1644
2008 170718 복 받는 사람의 표본 [1] 이주현목사 2017.07.18 1621
2007 110829 새벽묵상- 마노아의 기도 [1] 이주현 2011.08.24 1619
2006 110903 새벽묵상- 주님의 영 이주현 2011.08.29 1586
2005 110826 새벽묵상- 소통의 문제 [1] 이주현 2011.08.21 1581
2004 111012 언약궤를 빼앗긴 이스라엘 웹관리자 2011.10.12 1550
2003 110902 새벽묵상-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숙제 이주현 2011.08.28 1538
2002 110817 새벽묵상-아비멜렉과 세겜 성읍사람들 사이의 불화 [1] 웹관리자 2011.08.12 1537
2001 110823 새벽묵상-창녀의 아들, 입다의 등장 [2] 이주현 2011.08.18 1527
2000 110830 새벽 묵상- 마노아의 순전한 대접과 제사 [1] 이주현 2011.08.25 1526
1999 110805 새벽 묵상-기드온이 하느님을 시험하다. [1] 웹관리자 2011.07.3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