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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인도하시는 하느님

 

읽은 말씀 : 사도행전 27:1-8

 

묵상 말씀 :

2. 우리는 아드라뭇데노 호를 타고 출항하였다. 이 배는 아시아 연안의 여러 곳으로 항해하는 배였다. 데살로니가 출신인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도 우리와 함께 하였다.

3. 이튿날 우리는 시돈에 배를 대었다. 율리오는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어, 친구들에게로 가서 보살핌을 받는 것을 허락하였다.

 

주님의 때가 중요합니다.

드디어 바울이 로마로 가게 됩니다. 그동안 오래 기다렸습니다. 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긴 시간 바울은 로마로 가라는 명령을 붙들고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약속은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 이루어지는가?는 중요합니다. 언제 이루어집니까? 주님의 때가 이르면 이루어집니다. 나의 때가 아닌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십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기로 결정이 되고, 황제부대의 백부장 율리오가 인솔하게 됩니다. 바울은 죄인입니다. 그런 죄인의 호송을 황제를 지키는 백부장이 직접 인솔합니다. 이는 하느님이 하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맡기시면서, 모든 것을 예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명령에 아멘으로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기 전부터 이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역자를 붙여 위로해 주십니다.

또한 주의 일을 할 때에, 혼자 하게 하시는 것이 아닌,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외롭지 않게 위로해 주십니다. 바울에게도 오늘 아리스다고를 동역자로 세워주시고, 로마로 가는 먼 길 가운데 외롭지 않게 위로해 주십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주님의 때에 우리를 사용하시고, 이미 예비하신 방법으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동역자를 보내주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깨닫고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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