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210112 진정한 자유인

2021.01.12 09:08

이주현 조회 수:10

210112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베드로전서 211~17

.내용: 진정한 자유인

 

1. 우리의 바른 행위를 보고

2. 하느님의 종으로 사십시오.

 

.묵상 말씀:

여러분은 이방 사람 가운데서 행실을 바르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여러분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하다가도, 여러분의 바른 행위를 보고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12).

여러분은 자유인으로 사십시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을 행하는 구실로 쓰지 말고, 하나님의 종으로 사십시오(16).

 

1. 우리의 바른 행위를 보고

우리는 이 세상을 살지만, 우리의 본향은 이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고 원하고 기대하는 것은,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는 소망으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세상의 안락함을 구하지 말고,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 이방 사람들에게 이란, 자기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것일 터입니다. 자기의 성공과 욕망을 거스르는 것을 악이라 규정짓고, 자신이 규정지은 악이 모두에게도 악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하느님의 자리에 올라갑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을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 세상을 본향으로 삼은 자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본이 될 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바른 행실로 그들의 편견을 없애야 합니다. 선이 악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선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면, 하느님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 또한 그 하느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2. 하느님의 종으로 사십시오.

정부라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사는 우리는, 훌륭한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가들의 수준이 어떠하든지 그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선을 행하여,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을 사회의 악으로 여기는 어리석은 자들의 생각을 고쳐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유가 질서를 파괴하고 악을 행하는 구실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자유는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관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정부를 존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불러서, 이 세상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우리를 향한 소망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8 200824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청(음성 화일) file 이주현 2020.08.23 13338
2017 221224 눈 먼 거지를 고치심(눅18:35-43) file 오목사 2022.12.25 4880
2016 150529 악인들의 민낯 이주현목사 2015.05.31 3888
2015 110818 새벽묵상-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라! [2] 웹관리자 2011.08.13 2398
2014 120613 수넴 여인의 헌신 [1] 이주현 2012.06.13 2130
2013 170627 하박국 예언자의 결론 [1] 이주현목사 2017.06.28 1975
2012 111006 새벽묵상- 엘리 집안에 내린 저주와 교훈 웹관리자 2011.10.06 1696
2011 110803 새벽묵상-부르시는 하느님과 기드온의 반응 [1] 웹관리자 2011.07.29 1679
2010 170807 다시 보내실 엘리야 예언자 [1] 이주현목사 2017.08.07 1651
2009 110802 새벽묵상-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1] 웹관리자 2011.07.28 1644
2008 170718 복 받는 사람의 표본 [1] 이주현목사 2017.07.18 1621
2007 110829 새벽묵상- 마노아의 기도 [1] 이주현 2011.08.24 1619
2006 110903 새벽묵상- 주님의 영 이주현 2011.08.29 1586
2005 110826 새벽묵상- 소통의 문제 [1] 이주현 2011.08.21 1581
2004 111012 언약궤를 빼앗긴 이스라엘 웹관리자 2011.10.12 1550
2003 110902 새벽묵상-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숙제 이주현 2011.08.28 1538
2002 110817 새벽묵상-아비멜렉과 세겜 성읍사람들 사이의 불화 [1] 웹관리자 2011.08.12 1537
2001 110823 새벽묵상-창녀의 아들, 입다의 등장 [2] 이주현 2011.08.18 1527
2000 110830 새벽 묵상- 마노아의 순전한 대접과 제사 [1] 이주현 2011.08.25 1526
1999 110805 새벽 묵상-기드온이 하느님을 시험하다. [1] 웹관리자 2011.07.3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