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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1126 교만의 끝은 심판입니다.

2020.11.26 08:16

오목사 조회 수:22

교만의 끝은 심판입니다.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2-25

 

묵상 말씀 :

22. 그 때에 군중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하고 외쳤다.

23. 그러자 즉시로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교만의 끝은 심판입니다.

헤롯은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무엇이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롯은 자신만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연설을 할 때에, 군중들이 신의 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헤롯은 신이 아닙니다.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그것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자신이 신이 된 것처럼 모든 영광을 자신이 받고 있습니다. 그 때에, 하느님이 헤롯을 심판하십니다. 그가 심판을 받은 이유는 그의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데, 헤롯은 자신이 영광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악인들이 선한 사람들보다 잘 사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그들은 하느님 없이 살아가면서도, 부와 명예와 권력을 모두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교만의 끝에는 멸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하느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에는 손해 보는 것 같고, 억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순간 우리와 함께 동행하심을 기억하십시오.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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