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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1013 믿음이란?

2020.10.20 22:17

이주현 조회 수:9

201013 새벽 묵상

.읽은 말씀: 히브리서 111~3

.내용: 믿음이란?

 

1. 믿음

2. 믿음으로

 

.묵상 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1~3).

 

1. 믿음

우리는, 눈에 보일 수 있는 것, 손에 움켜쥘 수 있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우리의 목전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만집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것을 바랍니다. 보이지 않고 잡을 수 없기에 바라고 원하고 기대합니다.

물질적인 증거로는 확인할 수 없는 하느님은, 그분의 존재를 확신함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실체가 존재함을 알게 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합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우리 삶을 가치 있게 하는 든든한 기초입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바라는 것들을 경험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는 예배의 자리에 나갈 수 있고, 믿음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를 알게 되고, 믿음으로 하느님의 행동에 참여합니다.

 

2. 믿음으로

우리 중 어느 누구도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없습니다. 해와 달, 산과 바다를 보며 경이로움과 마주할 때면, 그 경이로움에 압도당하여 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될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사계절의 변화를 보고, 먹이지도 기르지도 않지만 잘 자라는 나무와 꽃들을 보면서, 영원히 성실한 존재와 마주하고 그분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 우리 안에 있는 사랑과 인내, 선한 것을 열망하고 실천하는 감정과 힘을 느끼면서, 우리 안에 선한 능력으로 일하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존재와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그리고 우리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의지와 힘과 관계없는 창조주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분을 하느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창조주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백한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늘 말씀하시는 분임을 경험으로 알기에, 우리는 그분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게 되었고, 그 믿음은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인정하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느님을 인정하고 고백하였으며, 우리는 믿음으로 하느님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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