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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1006 확고한 믿음과 참된 마음

2020.10.06 15:31

이주현 조회 수:26

201006 새벽 묵상

.읽은 말씀: 히브리서 1019~25

.내용: 확고한 믿음과 참된 마음

 

1. 확고한 믿음

2. 서로 격려하면서 힘써 모입시다.

 

.묵상 말씀: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 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22~25).

 

1. 확고한 믿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느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휘장이 되어, 자신의 몸을 찢어 우리를 지성소로 인도해주신 예수께서 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창세 전부터 약속하신 구원이자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 아는 것과 믿음으로 취하여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 앞에 온전히 드려질 만한 존재가 되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우리의 의로 이루어진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전적인 희생으로 인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분의 희생으로, 그분의 죽음으로, 우리는 하느님 앞에 온전히 드려질 만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하느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당신 앞으로 이끌어주시는 그분의 약속을 굳게 붙잡을 때, 우리는 하느님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신실하심을 의지할 때, 그때에만 우리는 하느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고 하느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취하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일입니다.

 

2. 참된 마음- 서로 격려하면서 힘써 모입시다.

히브리서가 쓰여질 당시에도 함께 모여 예배하기를 피하는 사람들이 있었나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지만, 공동체를 떠나서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추구했던 사람들에게 히브리서 저자는 말합니다. 서로 격려하면서 더욱 힘써 모이라고 말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힘써 모이라고 권면합니다.

예수의 재림이 다가올수록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고 했습니다(벧전5:8). 신앙 공동체 없이 혼자서는 버틸 수 없는 세상이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은 삶으로는 하느님을 더 깊게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할 때, 함께 모여서 예배드릴 때, 우리는 하느님을 더 깊이 경험합니다. 힘써 모여야 합니다. 힘써 모여서, 그분의 왕 되심을 서로 선포하고, 왕 되신 주님을 함께 예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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