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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0616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11~12

.내용: 부르심에 합당한 삶

 

1. 당연한 일

2. 예수의 이름이 영광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묵상 말씀:

- 그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증거를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게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10~12).

 

당연한 일

우리가 하느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감사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한 일이고(3), 또 우리에게 즐거운 일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지음받은 존재이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제시된 의무만은 아닙니다.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즐거움임을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되어야 할 모습으로 우리를 만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이 기도했듯이, 하느님의 은혜와 평화가 우리에게 있습니다(2). 그 기도는 바울이 기도하기 이전, 하느님의 소원이었을 것이고, 하느님께서는 그 소원을 바울이 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 당신을 찬양하게 하는 것, 그것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즐거움이 되도록 우리를 끊임없이 창조해주고 계십니다. 그 하느님을 발견할 때마다, 우리는 또다시 그분께 감사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는, 우리에게 가장 즐거우면서, 또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예수의 이름이 영광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시고 우리의 선한 생각과 믿음의 행위에 당신의 능력을 가득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에 의지하면, 우리는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존재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당신과 같이 거룩하게 보

기로 결정하셨고, 그렇게 결정하신 당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하느님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의 영광을 드높이면, 그분께서도 우리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값없이 내어주신 하느님, 그리고 자신을 값없이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영광을 누릴 수 없는 우리가 영광을 받게 되는 것,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할 때, 그 영광을 드높이며 삶을 살아낼 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를 당신과 같게 봐주신다는 하느님의 은혜, 그 은혜가 실재가 되어 우리 삶을 지배함을 느끼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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