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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주일설교 2012.10.14 [믿음의 경주자]

2012.10.21 12:00

웹관리자 조회 수:928 추천:284

||0||0제목 : 믿음의 경주자
<성경말씀>
<히 12:1~3>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쉽게 빗나가게 하는'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설교본문>

󰋎 놓인 달음질
❶ “놓인”이라는 완료형의 시제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미 주어진 운명과 같은 것을 뜻함. 그러니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 이라는 것. 그 달음질이라는 것은 바로 믿음의 경주를 의미함.
❷ 바울 사도께서 가르침 믿음의 경주자.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빌3:13-14).
❸ 달음질 하는 사람은 달려야 하고 끝까지 완주해서 승리를 해야 함. 믿음의 경주도 마찬가지. 오늘 본문은 그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음. 믿음의 경주자가 승리하는 비결은?

󰋏 경주자
❶ 달음질에 참여. 오랜 기간 훈련을 거듭하고, 기량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경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함. 경주에서 첫 번째 승리의 관건은 경기에 참여하는 것. 이기든, 지든, 우선 경기에 참여해야 함. 달란트 비유를 통해 주시는 교훈- 주인의 뜻을 헤아리고 최선을 다해 시도하는 것. 믿음의 경주자는 등수가 없음. 참여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 세상의 달음질에서 일등은 한 사람이지만 믿음의 경주는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이 모두 일등.
❷ 참으며 달려감. 힘들다고 도중에 포기하면 소용없음. 세상의 스포츠맨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정신. 믿음의 경주는 1등을 가려내기 위한 경기가 아니라 끝까지 견디는 사람을 가려내는 경기.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1)라고 가르침. 주님의 가르침을 요약한 고린도전서 13장, 15개의 사랑의 본질 가운데 4개 항이 인내와 관련. 참는다(忍)는 것은 심장(心) 위에 칼(刀)을 얹고 있다는 뜻. 손쉽게 얻는 보람과 기쁨,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음.
❸ 예수를 바라봄.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2).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완주를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은 목표지점. 목표 지점을 모른다면 헤맬 수밖에 없음. 인생을 헤매는 이유는 삶의 뚜렷한 목표, 강력한 동기 부여가 안 되었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신 하느님’(창2:9)의 뜻도 삶의 목표를 알게 하시려는 뜻. 성전 봉헌을 하며 드리는 솔로몬의 중보기도 “그렇게 하시면...언제나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길을 따라 살 것입니다”(대하6:31).        

󰋐 승리자
❶ 참여와 최선이라는 가치와 덕목을 따르며 허다한 증인들의  격려와 도우심으로 참고 견디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이들에게 주시는 상급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하는 자들이 이 땅의 그리스도인.
❷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한 예수는 “하느님 보좌 오른쪽”(2)에 앉으셨음.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월계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만이 아니라 주께서 나타나실 것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딤후4:7-8).
❸ 매원교회 한가족 체육대회는 단순히 먹고 뛰노는 대회,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 예배요 하느님께 드리는 기쁨의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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