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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주일설교 2011.08.21 [의미 있는 믿음]

2011.08.17 03:08

웹관리자 조회 수:1750 추천:559

||0||0제목 : 의미 있는 믿음


<성경말씀>
<살전 1:2-10>
[2]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두고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3] 또 우리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게 지키는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5] 우리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어떻게 처신하였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6] 여러분은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신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졌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고는 우리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그들은 우리를 두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영접했는지,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그 아들 곧 장차 내릴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시기를 기다리는지를, 그들은 말합니다.

<설교본문>

󰋎 무의미한 삶
❶ 천수를 누리고 죽은 어느 부자의 묘비 문- “먹다 죽다” 인간이 인갑답게 살지 못한다면 인간의 삶이라 할 수 없음. 인간다운 삶이란 결국 ‘의미 있는 삶’이 아닐까? 천수를 누리고 살았더라도 그 인생에서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무의한 인생이요, 무의미한 인생은 의식 있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모욕. ❷ 우리의 삶속에 의미를 찾는 일 중요함. 오늘날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간다는 뜻 아닐까? 이 시대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인 안철수 이야기. 20대 의학 박사, 20대 의대 교수로 이어지던 순탄한 삶. 14년 간 공부해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던 의학을 포기하고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배경.
❸ 의미 있는 삶의 실체는 자부심과 보람 사명감. 그것을 채우는 쪽으로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 결국, 의미 있는 삶이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모습, 나아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
󰋏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과 삶
❶ 오늘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 모습을 통해 의미 있는 삶, 의미 있는 믿음을 언급하고 있음. (살전1:3) 먼저, 믿음의 행위를 언급.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현실은 핍박과 순교의 두려움 속에서의 믿음 생활. 그들은 옥중에서, 순교의 자리에서 온전한 믿음 지키며 하느님 영광 드러냄.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2:26)
❷ 그 다음에, 사랑의 수고를 언급함. 사랑에 수고가 없으면 소용 없음. 수고란 희생과 헌신, 진실이 수반되는 행위.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느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요일4:9) 수고가 없는 사랑은 무의미한 사랑.
❸ 그 다음에, 소망의 인내를 언급. 그 소망은 인내를 동반해야 함. 소망에 인내가 결핍된다면 무의미한 소망.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계14:12) "여러분이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히10:36)
󰋐 의미 있는 믿음을 위하여
❶ 어떻게 그렇게 멋진 비문을 남길 수 있었을까? 행위가 따르는 믿음, 수고가 수반된 사랑, 인내를 통해 소망을 이루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 이는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신앙 생활 태도와 자세로부터 기인한 결과들. 남다른 태도들을 살필 수 있음.
❷ 먼저 본문에서 복음을 대하는 자세를 살필 수 있음.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함”(살전1:5) 그리고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드림”(살전1:6).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제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임.”(살전2:13) 그 문자를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린다는 것은 생각을 통해 신념으로 만든다는 것. 신념은 기적과 역사를 만드는 원동력. 그 다음은 우상에서 돌아섰다고 했음.(살전1:9) 잘못된 데서 돌이킴. 진리를 깨달은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거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함.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요이 4) 그래서 맺은 열매가 믿음의 행위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❸ 의미 있는 믿음의 결과들- 모든 신도들에게 모범이 되었음.(1:7)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됨.(살전1:6) 믿음에 대한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짐.(살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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