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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주일설교 2012.05.06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2012.05.06 13:08

웹관리자 조회 수:1275 추천:397

||0||0제목 :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성경말씀>
<딤후 4:1~7>
[1]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3]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6]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설교본문>

▢ 정말 예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3장 10절에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본회퍼는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살아라!!고 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바보 아닌 다음에는 이것을 해야 하는데 하려면 모든 주위 환경이 생각난다. 그냥 하나님이 주신 느낌대로 하면 된다. 기본적인 교육은 받았으니 알 것 아닌가?

▢ 예배드리는 것? 중요한가?
어릴 적에 예배가 중요하다고 배웠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예배를 가는데 길바닥에 누가 누워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그런데 드는 생각이 예배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교회를 갖다 오는 길에 그 사람위에 검은 천이 덮여져 있었다. 바로 얼어 죽은 것이다. 내가 새벽예배를 가지 않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양심이 알려주는 대로 교회를 가지 않고 이불을 덮어주던지, 파출소로 가던지, 다른 방법을 취했으면 그 사람 죽지 않았을 텐데... 이것이 내 평생 나를 가끔 미치게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 가는 게 자랑인줄 안다. 양심이 있으면 때론 교회 가는 것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양심이 알려준 것을 왜 안하는가?

▢ 내 인생에 가장 잘한 것
김영삼 대통령이 취임하자 나를 불렀다. 비서실에서 전화가 와서 대통령이 초청했다고 했는데, 그 시간에 할머니들과 속회가 약속되어 있었다. 그래서 거절했다. 그랬더니 비서실에서 놀래서 한번 더 전화가 왔다. 대통령이 꼭 보고 싶어 한다고. 그래도 내 대답은 똑같았다. 안 간다. 내가 왜 가는가? 먼저 할머니들과 속회를 약속했는데... 이것이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왜 약속한 것을 상황에 따라 뒤짚으려 하는가?

▢ 예수를 바로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말구유에 있던 예수가 진짜 예수의 표정이다. 호세아서에 백성이 깨어 일어나야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도자가 깨어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다. 한사람이 변하면 세상이 바뀐다"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제대로 깨달으면 예수를 바로 알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록키 산맥은 사람들이 풍파를 겪은 자연을 보러 간다며 이제는 교회가 찾아오는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사경회를 마쳤다.
<2008년 6월 11일, 조화순 목사님의 예수살기 모임 설교/ ‘당당뉴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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