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6월 21일 주일을 환경주일로 지키며,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돌보고 보전하는 교회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서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김영현 목사가 이사야 6장 9~13절을 본문으로 ‘제자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모든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킬 때 창조 세계의 질서와 생명이 유지되지만,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과 생명이 제자리를 잃으면서 오늘날의 기후위기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절망적인 심판 가운데서도 남겨진 “거룩한 씨”와 “그루터기”를 언급하며, 녹색교회와 녹색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살리고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사명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작은 실천이 당장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루터기처럼 보일지라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킬 때 파괴된 세상에 다시 생명의 싹이 돋아날 것이라고 권면했다.

2부 예배 후에는 교회 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그냥 나눔 코너' 개장식이 열렸다. 환경부장 양훈도 권사가 나눔 코너의 운영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으며, 담당 목사인 민진영 목사의 축복기도로 문을 열었다. ‘그냥 나눔 코너’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고 다시 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교회 안에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녹색교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교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녹색교회 현판을 세우고, 김영현 목사가 매원교회가 창조 세계를 돌보며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굳건히 서도록 축복기도를 드렸다.

이번 환경주일 행사는 예배와 말씀을 넘어 나눔과 자원순환이라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매원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창조 세계를 보전하고, 일상에서 생명을 살리는 녹색 신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KakaoTalk_20260622_212643837.jpg

 

 

김영현 목사.jpg

 

KakaoTalk_20260621_123400988_06.jpg

 

KakaoTalk_20260621_123400988_01.jpg

 

KakaoTalk_20260621_123400988.jpg

 

KakaoTalk_20260621_123356563_28.jpg

 

KakaoTalk_20260621_123356563_20.jpg

 

KakaoTalk_20260621_123356563_06.jpg

 

 

KakaoTalk_20260621_123356563_02.jpg

 

KakaoTalk_20260621_123356563_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