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교회 환경부에서 녹색교회 청파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30일(금) 환경부(부장:양훈도 권사)에서 청파교회(서울 용산구 청파로)를 다녀왔습니다. 청파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인정한 녹색교회로 2007년 환경부를 조직하고 교회 3층에 햇빛발전소를 설립, 수익금을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생활협동조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연결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운동과 함께 교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장터를 열어 나누는 초록장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녹색 꿈 헌금)을 모아 울란바토르에 나무심기를 하고 있으며 교회를 에워싼 담벼락을 허물어 텃밭으로 가꾸어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700여명의 교인이 다니고 있는데 환경을 위해 주보를 대형 화면으로 대체하고 화면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150여장만 인쇄하고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로 핸드폰으로 주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700여명이 다니는 교회의 주차 가능 대수는 5-6대 정도였고, 대부분의 교인들이 대중교통으로 예배를 드리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환경부에서 매원교회 교인들이 지구를 지키고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때로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후손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여러분들이 함께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파교회를 다녀 온 사람은 환경부에서 양훈도 권사(환경부 부장), 민진영 목사, 엄은혜 권사, 김정신 집사였고, 함께 해주신 분은 이은희 권사, 차량 운전으로 오현일 목사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은희 권사님이 함께 해 주셔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하여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청파교회에서 친절한 설명을 해주신 김재흥 담임목사님, 이재훈 목사님, 이어진 전도사님,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 이은희 권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