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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50419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2025.04.19 06:34

이주현 조회 수:206

2025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여섯째 날(, 4/19)

찬송가: 373, 487 기도: 김승범 집사 찬양: 청장년선교회, 청년회

주제: 무덤 속의 예수

 

성경말씀:

 

 

무덤에 갇히신 예수

 

42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 그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었다. 아리마대 사람인 요셉이 왔다.

43 그는 명망 있는 의회 의원이고, 하느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대담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44 빌라도는 예수가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여, 백부장을 불러서, 예수가 죽은 지 오래되었는지를 물어 보았다.

45 빌라도는 백부장에게 알아보고 나서, 시신을 요셉에게 내어주었다.

46 요셉은 삼베를 사 가지고 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려다가 그 삼베로 싸서, 바위를 깎아서 만든 무덤에 그를 모시고, 무덤 어귀에 돌을 굴려 막아 놓았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어디에 예수의 시신이 안장되는지를 지켜 보고 있었다.

 

 

 

묵상 제목:

1. 부활하시기 전 3일 동안 무덤 속에 갇히셨던 예수님, 그 무덤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 삶 속에서 주님의 침묵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2. 죽은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했던 아리마대 요셉, 그는 유대인의 관원(공무원)이었습니다. 성서는 그의 그러한 행위를 무모하다고 했습니다. 그 무모함이 주는 의미와 교훈은 무엇일까요?

 

 

공동기도문:

자비로우신 주님, 오늘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여섯째 날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서 무덤 속에 3일 동안 갇히셨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시지만,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고의 고통을 모두 당하시고 죽음의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이 모두가 죄인을 구하시려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음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3일 동안 무덤 속에서 머물러 계시면서 침묵하신 모습을 이 시간 묵상합니다.

그 침묵의 의미를 깨닫게 하셔서, 우리 삶 속에서 때때로 침묵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게 하옵소서.

또한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의 무덤에 장사를 지냈던 아리마대 요셉의 착한 심성과 헌신을 본받게 하시고, 자신에게 희생과 손해가 따르더라도 주님의 길을 끝까지 가겠노라는 요셉의 용기와 결단을 본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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