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241225 성탄절 새벽 예배(마2:1-12)

2024.12.25 06:20

이주현 조회 수:32

241225 새벽 기도

. 읽은 말씀: 동방박사의 성탄(2:1-12)

. 내 용:

1. 아기 예수를 경배하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먼 나라에서 왔던 동방박사들

2.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드디어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림.

 

<말씀 묵상>

1. “별을 따라온 동방박사들

그들은 그들은 페르시아나 바벨론에서 별을 연구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성탄의 낭만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지만 그들의 여정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그들이 떠나온 곳을 바벨론이라고 했을 경우, 900km, 포로 귀환 시 에스라의 경우 4개월이 걸리는 여정이었습니다. 왕복 10여 개월이 걸리는 거리이니 약 일 년여 동안은 모든 생업을 포기해야 할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자 하던 일을 완수했습니다. 그리하여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선물가지 드릴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삶을 이끈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은 메시야의 탄생을 예고한 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막연한 사상이나 이념이 아니라 너무나 확실하게 다가오는 이상한 별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놓여있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방박사에게 별과 같은 그 무엇이 우리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분명한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들백 교회 목사인 릭 워렌은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을 통해 그러한 삶의 모습을 전함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잇어 별은 무엇인가요? 죽음의 위협을 극복하고 수 천리를 길을 걸어왔던 동방박사의 별을 여러분도 발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어둠의 세력들

진리가 있는 곳에 거짓이 판을 치듯, 구세주의 탄생을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구세주의 탄생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세력이 헤롯입니다. 헤롯은 로마에 돈으로 왕의 자리를 산 세력가입니다. 그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는 자신의 동생의 아내를 취해 살다가 세례요한으로부터 책망받자 요한을 감옥에 가두고 결국은 살해한 바 있습니다. 빛과 생명을 거부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무엇일까? 어둠의 세력이 즐겨 사용하는 무기는 거짓말입니다. 헤롯은 자신을 찾아온 동방박사들에게 가서, 그 아기를 샅샅이 찾아보시오. 찾거든, 나에게 알려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할 생각이오”(9)라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자기의 왕좌를 위해 죄 없는 아기를 살해한 헤롯이나, 자기 권력을 위해 거짓과 불법, 국민의 사상과 자유를 통제하는 오늘날 현실이나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 분명한 것은 거짓과 술수로 예수를 죽이려 했고 수많은 아기가 죽임을 당했지만,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역사 속에 흐르는 하느님의 공의와 정의를 막지는 못하는 법입니다.

3. 경배와 헌신

 

어둠의 세력의 방해와 난관을 헤치고 베들레헴까지 온 동방박사들이 한 일은 경배였습니다. “우리가 동방에서 그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2). 경배(프로스쿠네오, προσκυνέω)복종하다란 의미로 성서에서 하느님과 예수에 한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주님께 최고의 존경과 신뢰를 표하는 모습입니다. 동방박사의 경배는 헌신이라는 내용이 수반되어있음을 우리는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지적인 깨달음과 동의에 머물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여정과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라는 소중한 예물, 그리고 그토록 찾았던 아기 예수께 선물을 드리고 경배를 한 후 미련없이 자기 집으로 떠난 동방박사들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그런 주님을 향한 헌신과 경배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41225 성탄절 새벽 예배(마2:1-12) file 이주현 2024.12.25 32
2118 241224 아하시야의 죽음(왕하1:1-18) file 이주현 2024.12.24 31
2117 241223 여호사밧과 아하시야의 행적(왕상22:41-53) file 이주현 2024.12.23 27
2116 241218 아합왕의 죽음(왕상22:29-40) file 이주현 2024.12.18 58
2115 241217 미가야의 이중 예언(왕상22:13-28) file 이주현 2024.12.17 28
2114 241216 주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왕상22:1-12) file 이주현 2024.12.16 25
2113 241211 갑자기 겸손해진 아합 왕(왕상21:16-29) file 이주현 2024.12.11 36
2112 241210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왕상21:1-16) file 이주현 2024.12.10 183
2111 241209 아합을 야단친 한 예언자(왕상20장35-43) file 이주현 2024.12.09 185
2110 241204 시리아의 두 번째 공격(왕상20:23-34) file 이주현 2024.12.04 175
2109 241203 시리아와 북이스라엘과의 1차 전쟁(왕상20:1-22) file 이주현 2024.12.03 175
2108 241202 부름에 대한 엘리사의 반응(왕상19:19-21) file 이주현 2024.12.02 193
2107 241127 엘리야의 낙심과 위로(왕상19:1-28) file 이주현 2024.11.27 188
2106 241126 비를 내리게 한 엘리야의 기도(왕상18:41-46) file 이주현 2024.11.26 284
2105 241125 갈멜산 결전(왕상18:21-40) file 이주현 2024.11.25 187
2104 241120 엘리야 선지자와 아합 왕의 만남(왕상18:1-20) file 이주현 2024.11.20 187
2103 241119 악한 시대, 산소 같은 이야기(왕상17:1-24) file 이주현 2024.11.19 195
2102 241118 악한 왕 오므리, 더 악한 왕 아합(왕상16:21-34) file 이주현 2024.11.18 183
2101 241113 북이스라엘 왕, 엘라와 시므리(왕상16:8-20) 이주현 2024.11.13 194
2100 241112 북이스라엘 왕, 나납과 바아사(왕상15:25-16:7) file 이주현 2024.11.1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