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주일) 오후 예배는 제3남선교회(회장:한오현 장로) 헌신예배로 드렸습니다.

사회는 회장 한오현 장로께서, 기도는 총무 김태원 권사께서, 헌금기도는 오병진 장로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날 헌신예배 설교는 강원도 정의평화기독교행동을 이끌고 있는 박성률 목사께서

"선을 넘는 사람들"(암7:7-17; 눅10:25-3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해주셨습니다.

예수의 가르침과 삶을 따르는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을 "선을 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정하고, 

이념과 사상, 편견과 이해 관계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는,

설교자의 삶의 고백과도 같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의 삶이 "선을 넘는 삶"이 아니라 "선을 긋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이 가슴 깊이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먼 길 달려와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박성률 목사님은 우리교회 박성일 권사(2남선교회)의 친형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