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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823 레위 지파의 성읍(수21:1-45)

2023.08.23 20:33

이주현 조회 수:13

230823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여호수아기 211~45

.내용: 레위 지파의 성읍

 

.1 레위 사람의 성읍

2. 모든 선한 말씀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묵상 말씀:

그때에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족장들에게 나아왔다. 그곳 가나안 땅 실로에서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우리가 거주할 성읍과 우리의 가축을 먹일 목장을 우리에게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의 명을 따라, 그들의 유산 가운데서 다음의 성읍들과 목장을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1~3).

주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45).

 

1. 레위 사람의 성읍

모든 지파에게 모든 땅의 분배가 끝난 시점에,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다른 지파 족장들에게 나와서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말씀을 언급하며, 레위 지파가 거주할 성읍과 레위 지파의 가축을 먹일 목장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각 지파가 받은 유산 가운데의 성읍과 목장을 레위 사람에게 줍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이 과정은 참으로 단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레위 사람들의 요구도 아니고, 다른 지파 사람들의 요구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순종했을 뿐입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고, 모세가 그 말씀을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에게 전했으며, 레위 사람들은 들은 이야기를 다시 꺼냈을 뿐입니다. 갈등이나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원인은, 모두가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레위 사람은 땅을 유산으로 받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살 공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유산으로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차지한 유산의 땅 가운데서, 48개의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을 받았습니다(41). 레위 지파는 하느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느님의 일을 해야 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일, 이스라엘이 하느님 앞에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준비하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하느님은 그들을 위해 그들의 생존을 보장해주십니다.

 

2. 모든 선한 말씀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레위 지파에게 성읍과 목장을 준 것을 마지막으로 하느님의 약속을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에게 출애굽을 약속하시고, 하느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수많은 나날을 훈련시키고 돌보셨습니다. 온갖 기적과 이사를 통해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셨고, 자격 없는 사람에게도 부어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당신 만의 방법으로 이기게 하시고, 받을 자격 없는 그들에게 풍요로운 땅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축복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그분의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 당신은 존재 자체로 선하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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