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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530 찾아오는 복(신28:1-14)

2023.05.30 06:20

이주현 조회 수:20

230530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신명기 281~14

.내용: 찾아오는 복

 

1. 모든 명령을 지키면

2. 모든 복이 찾아와서

 

.묵상 말씀: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느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주의 깊게 지키면, 주 당신들의 하느님이 당신들을 세상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당신들에게 찾아와서 당신들을 따를 것입니다(1~2).

 

1. 모든 명령을 지키면

순종은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명령 중에서 일부를 지키는 것은, 일부를 지켰지만, 그것은 불순종입니다. 신앙에는 중간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순종 아니면 불순종, 오직 2가지로만 분류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일부가 변화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일부는 순종하고, 일부는 내 맘대로 살겠다고 다짐한 것은, 이미 나의 주권이 나에게 있음을 의미합니다. 순종할 것과 순종하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순종해야 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은, 나의 삶이 나의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당신의 전적이고 주권적인 은혜에, 우리 또한 같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에 압도되어서, 당신의 큰 뜻 안에 우리가 거하여 당신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것이 순종입니다. 그것만이 순종입니다.

 

2. 모든 복이 찾아와서

순종과 불순종의 중간지대가 없듯, 하느님의 통치 또한 부분적인 것은 없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삶을 전적으로 책임져주십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복이 찾아와서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2).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3). 태가 복을 받고, 땅이 복을 받고, 집짐승 또한 복을 받습니다(4). 순종하는 사람들의 곡식 광주리도 반죽 그릇도 복을 받습니다(5). 사람과 짐승이 아닌 물건에도 복을 내려주시겠다는 말씀은, 하느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복을 내려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의 통치는 부분적인 무언가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것은, 우리 모든 삶의 영역을 간섭하시고 주관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은, 셀 수 없는 많은 양의 복을 의미함과 동시에, 경계를 정할 수 없는 영역 곧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드는 복을 의미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이 무엇인지 아는 우리는, 그분의 명령을 진심으로(13) 지킬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분의 사랑의 크기를 조금이라도 알게 된 우리는, 그분의 사랑에 압도되어서 우리 또한 그분의 명령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요? 하느님은 진심이십니다. 그리고 진심이신 하느님은 우리에게도 진심을 요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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