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3 슬로보핫 딸들의 순종(민36:1-13)
2023.02.13 06:36
230213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민수기 36장 1절~13절
.내용: 슬로보핫 딸들의 순종
1. 결혼한 여자의 유산
2. 믿음으로 들어가는 가나안
.묵상 말씀:
그러나 그 딸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그 딸들의 시집 지파의 유산에 합쳐질 것이므로, 결국 우리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지파 유산에서 그만큼의 유산을 잃는 것입니다(4).
”지파의 유산이 한 지파에서 다른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가 제각기 물려받은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그리하여 슬로브핫의 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9~10).
1. 명령에 순종한 슬로보핫 딸들
민수기 27장에서 하느님께서는,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하느님은 슬로브핫 딸들이 청원을 듣고, 모세에게 아들이 없을 경우에 딸들이 토지를 물려받게 하고, 딸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족이 그 토지를 물려받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지금, 슬로브핫이 속한 므낫세 지파의 지도자들이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토지를 물려받은 후에 다른 지파의 남자와 결혼을 하면, 그가 물려받은 토지는 남편의 소유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 분배받은 토지의 일부를 다른 지파에게 빼앗기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므낫세 지파 지도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모세에게 요구했고, 하느님께서는 슬로브핫 딸들에게 자신의 지파 안에서 결혼 상대를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이 명령에 순종했고, 그로 인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 정해 준 각 지파의 토지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므낫세 지파는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기업을 소중하게 여겼고, 그것을 지키며 하느님께 받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하느님의 기업을 꿈꾸고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 믿음으로 들어가는 가나안
길르앗 자손의 가문이 모세에게 던진 질문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7년 전에 던져진 것이었습니다. 므낫세 지파는 자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일어난 일이 아니지만, 아직 눈에 보이는 사건이 아니지만, 하느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고, 가나안을 선물로 주실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결혼한 여자의 유산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확신이 있었기에, 슬로브핫의 딸들은 하느님의 명령대로 따르겠다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잡히지 않아도 하느님의 말씀이기에 믿는 믿음은, 우리 삶을 달라지게 합니다. 불가능할 것 같아도,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어질 지라도,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우리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믿음이 우리의 삶을 기적으로 이끌 것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51 | 120505 두 사람의 탐욕 | 이주현 | 2012.05.05 | 906 |
1850 | 120508 여로보암이 벌을 받다 | 이주현 | 2012.05.08 | 939 |
1849 | 120509 베델의 늙은 예언자 | 이주현 | 2012.05.09 | 892 |
1848 | 120510 하느님의 분노 격발 | 이주현 | 2012.05.10 | 834 |
1847 | 120511 르호보암과 남유다의 타락 | 이주현 | 2012.05.11 | 839 |
1846 | 120512 유다 왕, 아비야와 아사 | 이주현 | 2012.05.12 | 865 |
1845 | 120514 북 이스라엘 왕, 나답과 바아사 | 이주현 | 2012.05.14 | 861 |
1844 | 120515 북이스라엘 왕, 엘라와 시므리(왕상16:8-20) | 이주현 | 2012.05.15 | 1073 |
1843 | 120516 악한 왕 오므리, 더 악한 왕 아합 | 이주현 | 2012.05.16 | 891 |
1842 | 120517 악한 시대, 산소 같은 이야기 | 이주현 | 2012.05.17 | 822 |
1841 | 120518 엘리야와 아합의 만남 | 이주현 | 2012.05.18 | 911 |
1840 | 120519 갈멜산 결전 | 이주현 | 2012.05.19 | 823 |
1839 | 120521 마침내 가뭄이 그치다 | 이주현 | 2012.05.21 | 880 |
1838 | 120522 시내산에 간 엘리야 | 이주현 | 2012.05.22 | 888 |
1837 | 120523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름 [1] | 이주현 | 2012.05.23 | 1085 |
1836 | 120524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1차 전쟁 | 이주현 | 2012.05.24 | 837 |
1835 | 120525 시라아와 이스라엘의 2차 전쟁 | 이주현 | 2012.05.25 | 816 |
1834 | 120528 주님의 뜻을 '분별하지 않은' 죄 | 이주현 | 2012.05.28 | 807 |
1833 | 120529 나봇을 죽인 타락한 종교 | 이주현 | 2012.05.29 | 809 |
1832 | 120530 악한 왕 아합의 겸손 | 이주현 | 2012.05.30 | 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