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8 누가 크냐?(눅22:24-30)
2023.01.29 23:29
누가 크냐?
읽은 말씀: 눅22:24-30
묵상 말씀: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뭇 민족들의 왕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한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은인으로 행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않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30 그리하여 너희가 내 나라에 들어와 내 밥상에서 먹고 마시게 하고, 옥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하겠다."
제자들의 다툼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인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3년이나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은 겸손하고 섬기는 사람이라고 가르치셨으나, 여전히 제자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남들보다 높아지려는 것, 남들 위에 군림하려는 것, 이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간 본성을 그냥 두면 안됩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낮아지려고 노력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큰 자
세상에서는 남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큰 자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남들 아래에서 섬기는 자가 큰 자임을 가르쳐 주고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큰 자는 섬기는 자입니다. 섬김을 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뭇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오셨음을 깨닫고,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섬기는 자의 상급
예수님은 섬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을 말씀해 주십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섬기는 자들에게도 동일한 왕권이 주어지며, 마지막 심판의 때에 심판 받는 사람이 아닌, 심판 하는 자리에 함께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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