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4 눈 먼 거지를 고치심(눅18:35-43)
2022.12.25 15:54
눈 먼 거지를 고치심
읽은 말씀: 눅18:35-43
묵상 말씀:
38 그러자 그는 소리를 질렀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39 앞에 서서 가던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크게 외쳤다. "다윗의 자손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1. 포기 하지 않는 믿음
눈 먼 거지는 예수님이 자신 앞에 나타나자, 소리를 치며 예수님을 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예수님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그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소리로 불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를 조용히 하라고 저지합니다. 말로만 했을까요? 위력을 가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눈 먼 거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더욱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부를까요? 예수님이 들을 때까지 불렀습니다.
주변에 어떠한 방해 가운데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그는 소유하였습니다.
2. 주님이 구원자이심을 아는 믿음
눈 먼 거지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예수님을 부른 것은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메시야임을 그는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자신을 구원해 주실 유일한 분이심을 알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소유하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3년이나 다니던 제자들도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눈 먼 거지는 예수님이 참 메시야이신 것을 알고 의지하였습니다. 눈 먼 거지는 육신의 눈은 보이지 않지만, 영적인 눈은 밝히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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