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9 오직 한 사람만이(눅17:11-19)
2022.12.11 11:12
오직 한 사람만이
읽은 말씀: 눅17:11-19
묵상 말씀: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5 그런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자기의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되돌아와서,
16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런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9 그런 다음에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찾아오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일부러 사마리아 땅으로 가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땅에는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일부러 그곳에 가십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닌 주님이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과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이 만남을 갖습니다. 그런데 이 만남은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찾아오셨고, 열 명의 나병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에게 겸손함으로 나아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께 나아올 때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함으로 또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올 때에 놀라운 기적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은 나음을 입었습니다. 제사장에게 그들의 몸을 보이고 아홉 명의 유대인들은 각자의 가족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오직 사마리아 사람만이 주님께 다시 돌아와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아홉의 유대인은 주님의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그냥 받은 은혜를 간직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직 단 한 사람, 사마리아 사람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바로 이 믿음을 통해서 육적인 구원만이 아닌 영적인 구원도 함께 이룰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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