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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718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401~38

.내용: 주님 명하신 대로

 

1.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2. 구름 기둥, 불기둥

 

.묵상 말씀: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그 물로 손과 발을 씻었는데,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그렇게 씻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한 것이다. 울타리를 만들어서 성막과 제단을 둘러싸고, 동쪽 울타리에다가 낸 정문에는 막을 달아 가렸다. 이렇게 모세는 모든 일을 다 마쳤다(32~33).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에,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 불이 있어서, 이스라엘 온 자손의 눈앞을 밝혀 주었다(38).

 

1.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달 초 하루에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 등잔대, 분향단, 휘장, 물두멍, 기름 바르기 모든 것을 설치하고 행하라고 명하십니다. 모세는 모든 것을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또 주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목욕하게 하고, 거룩한 옷을 입게 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단을 휘장 안에 들여놓고 향기로운 향을 피우라고 하셨고, 번제단을 놓고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더하거나 뺀 것 없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모세는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순종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하느님 되심을 온몸으로 인정하고 행동하였습니다. 그들을 다스리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심을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하느님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2. 구름 기둥, 불기둥

이제 이스라엘의 가나안으로의 여정은 성막과 함께입니다. 매일 예배하며 하느님을 인정하는 것으로 그들의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모세가 모든 일을 다 마쳤을 때, 주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으므로 모세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35). 이스라엘 자손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면 진을 거두어 가지고 떠났고,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힐 때까지 떠나지 않았습니다(36~37). 그들의 걸음은 하느님의 임재 없이는 정의될 수 없었고, 하느님의 행동보다 그들의 행동이 앞설 수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하느님께서는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매 순간 예배드릴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말씀해주십니다. 그분의 소리를 듣고 멈추어야 할 때도, 나아갈 때도 있어야 합니다. 그분보다 먼저 앞서지 않으며, 우리를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지켜주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복입니다. 모든 것에 순종하며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인정할 때, 우리는 하느님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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