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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711 성막 기구 제작(출37:1-29)

2022.07.11 06:30

이주현 조회 수:65

220711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371~29

.내용: 성막 기구 제작

 

1. 언약궤, , 등잔대, 분향단, 성별하는 기름과 향

2. 하느님의 방법대로

 

.묵상 말씀:

브살렐은 아카시아 나무로, 길이가 두 자 반, 너비가 한 자 반, 높이가 한 자 반인 궤를 만들었다(1).

그는 순금으로, 길이가 두 자 반이요, 너비가 한 자 반인 속죄판을 만들었다(6).

그는, 향을 제조하는 법을 따라서, 성별하는 기름과 향기롭고 순수한 향을 만들었다(29).

 

1. 언약궤, , 등잔대, 분향단, 성별하는 기름과 향

브살렐은 궤를 만들고, 속죄판을 만듭니다. 그리고 두 그룹을 만들고, 각각의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게 하였습니다. 또 아카시아 나무로 상을 만들었고, 그 상에 올려 놓을 대접과 종지와 병과 잔을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등잔대를 만들고 분향단을 만들었으며, 향을 제조하는 법을 따라서 성별하는 기름과 향기롭고 순수한 향을 만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방법 그대로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2. 하느님의 방법대로

성막 제조 과정은 성경에 나와 있는 것을 읽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모든 것 하나하나의 재료와 크기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고, 어느 것 하나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왜 그렇게 모든 것을 복잡하게 지정하셨을지, 모든 것을 정하신 하느님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것은 당신께서 정하신 이치대로 흘러가야 할 것입니다. 그분께서 창조하신 세상이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명령이고, 너무나 당연한 규칙과 질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명령과 질서, 규례를 사랑하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당신의 뜻에, 있는 그대로 순종하면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우리가 알아가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왜 언약궤를 만들어야 하는지, 속죄판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등잔대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 분향단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모든 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그리고 말씀대로 만들어진 성막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알아가길 바라셨을 것입니다. 순종할 때 부어주시는 은혜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하느님의 방법대로 만들어진 성막에서 예배할 때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원하셨을 것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방법대로 행할 때에 우리는 온전하게 됩니다. 우리 또한 그분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우리에게 너무나 선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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