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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618 사가랴의 예언(눅1:67-80)

2022.06.19 23:39

오목사 조회 수:31

사가랴의 예언

 

읽은 말씀: 1:67-80

 

묵상 말씀:

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는 자기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69. 우리를 위하여 능력 있는 구원자를 자기의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다.

76. 아가야, 너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주님보다 앞서 가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77. 죄 사함을 받아서 구원을 얻는 지식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굳세어졌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구원자 되시는 하느님

사가랴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기 백성을 돌보아 속량하시고...’ 먼저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십니다. 출애굽 당시 40년이나 광야에서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하느님께서 돌보시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는 하느님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두 번째로, 속량하시는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자신의 아들까지 보내주셔서 구원을 이루시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요한을 향한 예언

사가랴는 요한을 향한 하느님의 계획하심을 선포합니다. 요한이 예수님보다 앞서서 그의 길을 예비하고, 메시야로 오실 주님을 증거하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예언의 말씀을 듣고 자란 요한은 그 말씀대로 자라게 됩니다. 그 심령이 굳세어지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광야에서 살아갔습니다. 아버지 사가랴를 통한 하느님의 뜻을 요한이 자라면서 날마다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기억하고 그 뜻을 향하여 마음을 굳세게 하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 생활했다는 것은 오직 하느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가랴는 요한에게 주어진 사명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자신의 아들을 잘 교육하고 하느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양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