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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516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251~22

.내용: 성소와 언약궤 규례

 

1. 성소를 지을 예물

2. 언약궤 모형

 

.묵상 말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나에게 예물을 바치게 하여라. 누가 바치든지, 마음에서 우러나와 나에게 바치는 예물이면 받아라(2).

-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고 하여라(8).

내가 거기에서 너를 만나겠다. 내가 속죄판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너에게 일러주겠다(22).

 

1. 성소를 지을 예물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당신께서 보여주는 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성막과 모든 기구를 만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소를 만들라고 하신 목적은, 하느님께서 그들 가운데 머무시기 위해서, 곧 그들이 하느님과 마주하고 하느님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성소를 지을 예물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이어야 합니다(2).

하느님께서 먼저 제안하셨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이시기에, 당신께서 거하실 곳을 마련하라고 하셨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당신을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난 예물로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강압적으로 우리를 붙들어두시는 하느님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며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당신 혼자서 거하며 우리를 일방적으로 다스리는 곳이 아닌, 우리의 마음과 당신의 마음이 만나는 곳, 그곳이 바로 성소입니다.

 

2. 언약궤 모형

하느님께서는, 언약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해주십니다. 또 속죄판의 모양을 말씀해주시고, 속죄판을 궤 위에 얹고 궤 안에는 증거판을 넣어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속죄판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모세에게 일러주시겠다고 하십니다(22).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만나길 원하십니다. 성소, 그곳은 죄를 용서하는 곳이며, 말씀이 있는 곳이고, 천사가 있는 곳이고, 하느님께서 명하시는 곳입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제안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나와 만나자고 모세에게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감히 그분과 마주할 수 없는 우리인 것을 아시고, 죄 용서를 먼저 생각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당신 앞에 나갈 수 있도록 그 모든 일을 먼저 완성하셨습니다.

 

우리와 친밀하게 교제하면서 당신의 뜻을 알려주고 싶으신,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우리도 하느님을 만나고 싶어하는지,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분께 반응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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