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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510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2320~33

.내용: 하느님의 약속과 지시

 

1. 약속과 지시

2. 순종, 하느님의 약속을 향한 첫걸음

 

.묵상 말씀:

- 이제 내가 너희 앞에 한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켜주며, 내가 예비하여 둔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겠다. 너희는 삼가 그 말에 순종하며, 그를 거역하지 말아라. 나의 이름이 그와 함께 있으므로, 그가 너희의 반역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그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 내가 명하는 모든 것을 따르면, 내가 너희의 원수를 나의 원수로 여기고, 너희의 대적을 나의 대적으로 여기겠다(20~22).

 

1. 약속과 지시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예비하여 둔 곳으로 데려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원수가 하느님의 원수가 되고, 우리의 대적이 하느님의 대적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먹을거리를 제공해주시고 질병을 없애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모든 전쟁에서의 승리를 약속해주셨습니다.

참 이상하고 신비한 일, 그리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순종, 하느님의 약속을 향한 첫 걸음

순종하며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21). 순종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따라야 합니다(22). 다른 신들에게 엎드려서 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신은 오직 한 분 하느님뿐이어야 합니다. 다른 종교의 관습들을 본받지 말아야 하고, 신상들을 다 부수고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돌기둥들을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24~25).

단서가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모든 것들을 받는 과정엔 단서가 있었습니다. 순종하는 것이고, 하느님만을 우리의 신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당신의 계획과 뜻을 말씀해주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음으로 듣고 귀로 들어 압니다. 하느님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지켜야 합니다. 물론, 순종조차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우리 안에 이루시도록,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하느님께 우리의 손과 발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약속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또한, 하느님이 아닌 다른 신, 우상이 우리 안에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최선은 하느님의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하느님의 생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은 하느님의 판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느님이 아닌 다른 신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우상을 과감하게 깨뜨리고(25), 하느님을 선택하고 하느님을 예배하는 것, 그것이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모든 것을 우리 눈으로 보게 되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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